[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무반주 댄스에 진땀을 빼던 김선호가 디스코팡팡 위 무아지경 댄스로 시선을 강탈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 멤버들은 1주년 특집 프로젝트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특별편 제작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답사 팀은 김선호-김종민-딘딘과 문세윤-연정훈-라비로 나뉘었다. 양 팀은 각각 선택한 지역을 미리 답사한 후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이게 되며, 이후 외국인 100명의 투표를 거쳐 최종적인 지역 선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먼저 딘딘이 인천을 제안하자 김종민은 인천 토박이인 코요태 신지의 도움을 받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신지는 무엇을 하느냐는 질문에 김선호가 출연한 드라마 '스타트업'을 시청 중이라고 했고, 마침 김선호가 옆에서 인사하자 신지는 소리를 지르며 격하게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신지는 월미도 디스코 팡팡 등 인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인천 팀의 첫 촬영 장소는 인천국제공항이었다. 세 사람은 춤에 일가견 있는 김종민에게 댄스 팀장을, 공연을 하는 김선호에게 동선 정리와 연출을 맡기며 역할을 배분했다. 특히 김종민이 댄스 자판기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순조롭게 촬영이 진행됐다. 그러나 음악도 없이 공항 앞에서 무반주 댄스를 능청스럽게 선보이려다 김선호는 "너무 창피하다"며 현타를 맞기도 했다.
그럼에도 대체로 빠르고 순조로운 진행에 딘딘은 "원래 대형 감독님들은 빨리빨리 한다. 우리는 봉준호 감독님 스타일로 가자"며 자화자찬했다. 하지만 월미도에 도착한 뒤 김종민은 아이디어가 떨어진 듯 어디선가 본 듯한 댄스로 자꾸만 표절을 해 빈축을 샀다. 세 번째 시도 만에 딘딘과 김선호의 만족스러운 반응이 나오자 김종민은 "너네 너무 까다롭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다음으로 세 사람은 대망의 디스코 팡팡에 도착했다. 세 사람이 기구 위에 탑승해 춤을 추기도 잠시, 디스코 팡팡 속도가 점점 높아지자 딘딘과 김종민은 몸을 가누지 못하고 널브러지며 무아지경에 빠졌다. 이때 김선호는 홀로 카메라를 독점, 춤을 멈추지 않고 분량을 소화해 웃음을 더했다.
방송 말미, 인천팀은 용돈 획득을 위해 바이킹 양쪽에 탑승해 노래를 맞히는 퀴즈 게임에 나섰다. 얼마 지나지 않아 멤버들은 살인적인 각도에 고통을 호소했고 총 8문제를 맞히며 2만 4천원을 획득, 게임을 마무리 했다.
한편 문세윤, 연정훈, 라비 팀은 이날 경주로 향했다. 최근 1주년을 맞은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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