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강우가 아내 한무영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김강우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김강우가 등장하자 "'미운 우리 새끼' 초대 안방마님인 한혜진 씨가 처제인데 나온다고 하니 조언해준 게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강우는 "예전에 꼭 한번 나가보라고 하더라"며 "동엽, 서장훈 씨가 너무 좋고 어머니들이 너무 귀엽다고 했고 힐링도 될거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김강우에게 "새 영화에서 이혼남 역할을 맡았는데 이혼 경험이 없는데 어떻게 연기했냐"고 물었다. 이에 김강우는 “상상으로 했다"며 "이혼 4년 차 형사 역인데 형사는 많이 해봤다"고 말했다.
또 신동엽은 "아내가 로맨스 연기를 질투하지 않냐"고 물었다. 김강우는 "올해 결혼 11년 차인데 멜로를 할 때마다 눈치를 보게 된다"며 "근데 아내가 질투를 하는지 안 하는지 잘 모르겠다"라고 했다.
김강우는 그러면서 "연애 7년, 결혼 11년 동안 한 번도 내 시나리오를 읽은 적이 없다"며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강우는 "올해가 결혼 10주년인데 정말 눈 깜짝할 새에 시간이 지나갔다"며 "4,50년 사신 부부들을 보면서 어떻게 평생 저렇게 살지 했는데 나도 곧 그렇게 될 거 같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종국 어머니는 "몇 번 싸우고 몇 번 웃고 그러다 보면 50년 지나간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강우는 아내와 첫데이트 때 첫키스를 한 이야기도 털어놨다. 김강우는 “친구들 모임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을 때 저쪽에서 여자 분이 걸어오는데 너무 예뻤다"며 "말을 걸고 싶은데 그런 걸 잘 못했는데 친구가 아는 척을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알고 보니 같은 동네 친구였고 자연스럽게 합석했다"며 "내가 술을 잘 못 마시고 아내가 술을 잘 마셔서 흑장미로 나를 지켜주다가 입맞춤을 했다"고 말했다. 김강우는 "아내는 통금 시간이라 먼저 집에 갔고 당시 아내도 뭐에 홀렸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지금도 후광이 비치냐는 질문에는 "다른 스타일의 후광이 비친다"며 "화가 나면 만화처럼 후광이 비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경진과 전수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희철과 지상렬이 김경진과 전수민의 집에 방문한 것이다. 전수민은 "2세 에 정리했으면 하는 게 있다"며 지상렬을 언급했다. 전수민은 "한 달 전에 새벽 한 시인가 너무 시끄럽더라"며 "시부모님이 거실에서 주무시고 계셨는데 새벽 1시에 초인종 누르더라"라며 털어놨다. 이에 지상렬은 "신혼집 집들이도 안 했기 때문에 술김에 장난 삼아 왔는데 분위기가 아니더라"며 "원래 제수씨가 날 보면 인사해주는데 이날은 해도 해도 너무 한 것 아니냐며 소리를 지르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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