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제주도로 떠난 멤버들이 물 사용량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13일 밤 10시 50분 방송된 tvN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에서는 강남, 김동현, 이상화, 황치열, 남창희, 조세호, 이진호, 양세찬이 친환경 숙소에 들어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동엽, 김준현, 이혜성이 MC로 등장해 북극 컨셉으로 꾸며진 스튜디오에서 등장했다. 세 사람은 북극 심각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김준현은 "친환경 프로그램이라고 들었는데 북극에서 시작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후 김준현이 땀을 흘리자 이혜성은 "버추얼 스튜디오라고 하는데 3D CG가 실시간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나비효과라는 말이 있는데 무심코 쓰는 일회용품이 지구 반대편 동물들에게 피해를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화와 강남, 김동현과 황치열이 제주도로 향했다. 강남은 "숙소 좋을 것 같다"며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혜성은 "제주도가 저렇게 청정 지역인데 지구 온난화로 우리나라에서 해수면이 제일 크게 상승하는 곳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네 사람에 대해 "진짜 여행인줄 알고 떠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숙소로 가면서 김동현은 "최근 10년간 급속도로 올라갔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전세계 온난화 전문가들은 이미 결과를 알고 있다고 한다"고 심각성을 알렸다. 친환경 속소에 입성한 네 사람은 수치에 신경쓰기 시작했다. 이상화는 콘센트 숫자가 줄어드는 것에 신경을 쓰고 황치열은 "전기 쓰는 게 눈에 보이니까 의식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치열은 물을 틀어둔 강남에게 "물을 계속 틀어놓으면 어떡하냐"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본 신동엽은 "저렇게 숫자가 내려가는 거 보면 섬뜩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남창희, 조세호, 이진호, 양세찬 역시 친환경 숙소에 갔다. 이 네 사람은 계량기를 발견하지 못하고 해물찜 요리를 시작했다. 조세호, 양세형은 물을 틀어 놓았고 신동엽, 김준현, 이혜성이 있는 북극에서 유빙이 갈라졌다. 이후 김동현, 강남, 이상화, 황치열이 있는 방에서 계량기 숫자가 무섭게 줄어들었다. 이에 김동현은 "아무것도 안 했는데 100wh썼다"며 놀랐다. 결국 네 사람은 냉장고를 빼고 모든 전기를 꺼야했다.
결국 이상화, 강남, 김동현, 황치열은 남창희, 조세호, 이진호, 양세찬 방에서도 에너지를 낭비하면 숫자가 줄어든다는 것을 알았다. 만난 두 팀은 에너지 사용을 두고 고민했다. 조세호는 "합의문을 쓰자"고 제안했고, 이상화 역시 "설거지는 무조건 3분 안에 끝내기 이런 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이혜성은 "유치해 보이는데 물이 부족해지면 국제적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김준현은 "물 하나를 사용해도 여러 에너지를 쓰니까 다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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