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병현이 용병으로 등장했다.
14일 밤 9시 30분 방송된 KBS2TV '축구야구말구'에서는 박찬호가 용병을 구했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찬호, 이영표, 승희는 전남 강진의 한식당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박찬호는 부상 이후 재활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박찬호는 고수들과의 첫 번째 경기에서 무릎을 다친 바 있다. 꾸준한 재활치료적으로 근육이 회복이 되고 있지만 경기는 뛰기 힘들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찬호가 근황을 전하고 있을 때 문이 열리면서 한정식 한상이 들어왔다. 남도의 한정식은 박찬호의 말문도 막힐 만큼 여러 반찬이 올려져 있었다. 입이 떡 벌어지는 한상에 승희는 "촬영하면서 전국투어 하듯이 돌아다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박찬호는 승희에게 "세발낙지라 한입에 다 넣어라"며 챙겨줬다. 승희는 잘 먹었고 삭힌 홍어와 생선 눈도 좋아한다고 밝혔다.
식사를 하다가 이영표는 "고향이 강원도인데 초등학교 2학년 때 도시로 왔다"며 "안양에 와서 놀란게 두가지 있는데 먼저 채소를 돈 주고 사 먹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표는 "오이, 고추 이런 건 밭에서 따먹는 거지 이걸 돈 주고 사 먹는다니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충격적인 사건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표는 "2반이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며 "2학년 1반만 있어야 하는데 반이 여러 개인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승희 역시 시골출신이라며 "읍, 리 이런 곳에서 태어나고 살아서 초등학교 때 여치 잡고, 방아깨비 잡았다"고 말했다. 이말을 듣던 박찬호는 "난 공주 출신"이라며 "공주에서도 읍내에서 자라서 좀 도시풍이 있잖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찬호는 "저번에 다리를 다쳐서 아직 게임할 준비가 안 됐다"며 충분한 회복을 위해 일단 경기를 보류한다고 했다. 그래서 특별한 용병을 구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찬호 대신 뛸 용병으로 등장한 사람은 바로 김병현이었다. 김병현이 등장하자 박찬호는 "본지 10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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