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톰 크루즈/사진=헤럴드POP DB
배우 톰 크루즈/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톰 크루즈를 분노케 했던 '미션 임파서블7' 제작진 5명이 해고됐다.

영국 '더선'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7' 촬영현장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아 욕설을 퍼부은 스태프 5명이 그만뒀다고 보도했다.

톰 크루즈는 전일 화를 낸 이후에도 진정되지 않았고, 언론을 통해 상황이 알려지면서 스태프들에 대한 화가 더 커져 해고로 이어졌다고 전해졌다.

관계자는 "톰 크루즈는 촬영을 이어가려고 온갖 노력을 했지만, 다른 사람들이 그처럼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에 화가 났다"고 설명했다.

앞서 톰 크루즈는 영국 런던의 워너브러더스 스튜디오에서 '미션 임파서블7'을 촬영하던 중 스태프들에게 크게 화를 냈다. 두 스태프가 스크린 앞에서 모니터를 하면서 2m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였다.

톰 크루즈는 "우리는 지금 영화를 통해 수천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이 XX야"라며 "사과는 필요 없어. 빌어먹을! 영화 산업이 망해 길거리에 나앉은 사람들한테나 가서 사과하라"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 번만 더 그러면, 당신은 아웃이야"라며 50여명의 스태프들을 향해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라고 엄포를 놨다.

톰 크루즈의 이번 일화가 퍼지자 할리우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배우 겸 방송인 우피 골드버그는 자신이 진행하는 ABC 방송 '더 뷰'(The View)에서 관련 질문을 받자 "어떤 사람들은 그가 왜 그렇게 화를 내는지 이해하지 못한다"면서 "이것은 그의 영화다. 그가 코로나19에 걸리면 영화는 끝이다"고 밝혔다.

배우 조지 클루니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문제가 있는 행동이기 때문에 톰 크루즈가 과민 반응을 보인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편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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