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허쉬' 캡처
JTBC '허쉬'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윤아가 황정민과 정면돌파하기로 했다.

26일 밤 11시 방송된 JTBC '허쉬' (연출 최규식/극본 김정민)6회에서는 한준혁(황정민 분)에게 진짜 기자로 만들어 달라는 이지수(윤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수와 한준혁은 곰탕을 먹게 됐다. 이지수는 “6년 전 선배 때문에 죽은 PD가 우리 아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우리 아빠도 나처럼 치킨 좋아했으니 이 곰탕 한그릇으로 우리 아빠한테 진 빚 다 갚았다고 착각하지 말아라”고 했다.

이때 나성원(손병호 분)은 디지털 뉴스부를 독립시키기로 했다. 이에 엄성한(엄성한 분)은 팀원들 불러 디지털 뉴스부가 독립한다고 밝혔다. 이에 정세준(김원해 분)은 "디지털 뉴스부에서 따로 기사를 써도 된다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어 엄성한은 "분야를 막론하고 완벽하게 도립된 채널로 가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 말에 정세준은 "이게 무슨 독립 채널이냐, 광고 채널이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세준은 "우리끼리 조회수 경쟁 붙이겠단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말에 다른 기자들은 좋아했지만 정세준과 김기하(이승준 분)는 찝찝해했다.

이후 한준혁은 이지수를 만나 봉투를 내밀었다. 이지수는 봉투가 돈인줄 알고 "내가 치사하게 돈 몇 푼 뜯어내자고 이러는 줄 아냐"고 했다. 하지만 사직서였다. 사직서를 본 이지수는 "겨우 생각해낸 게 이거냐"라고 했다. 그러자 한준혁은 사직서를 찍으며 "그럴까도 잠깐 생각했었는데 잘못을 했으면 사과를 해야하고 빚을 졌으면 갚아야지 떼먹고 도망가면 안되지 않냐"며 "아무리 용서를 구해도 안되겠지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이지수는 "할 수 있는 것부터 하겠다 하지 않았냐"며 "책임질 수 있는 것부터 책임지라"며 자리를 떴다.

한준혁이 이지수에 대한 진실을 알게되자 양윤경(유선 분)은 이지수를 불러 "우리가 네 맘을 어떻게 이해하겠냐"며 " 네 아버지 그렇게 가신 날 준혁이도 많은 걸 잃었다는 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 자기 탓이라고 생각하는 건지 일에 묻혀서 정말 쉬지 않고 살았다"며 "그렇게 아이 엄마랑도 이혼하고,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양윤경은 "준혁이를 용서하라는 게 아니라 준혁이의 진실도 보이는 것과 다를 수 있다는 거다"고 말했다.

양윤경은 "진실이란 게 때론 눈에 보이는 거랑 전혀 다를 수도 있다는 거다"며 " 아버지 기사, 준혁이가 쓴 게 아니란 건 너도 알고 있잖냐"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기를 쓰고 말리지 않았다면 내부고발자라도 됐을 거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지수는 한준혁과 치킨집에 갔다. 한준혁이 "내가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라고 묻자 이지수는 "나 그냥 매일한국에서 이렇게 살게 놔둘 거냐"며 "진짜 기자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에 한준혁은 "네가 나 한 수 제대로 가르쳐줬다"며 "기자는 결국 기사로 문을 열고 나가서 정면돌파하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너 책임지고 빡세게 굴려서 진짜 기자로 아니 내가 아니라 네가 나 진짜 기자로 만들어준거다"고 말했다. 이어 한준혁은 회사에 '나도 대한민국 언론을 믿지 않겠다'고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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