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불후의 명곡' 방송캡쳐
kbs2 '불후의 명곡'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소코가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외국인 스타 특집에서 소코가 최종우승을 차지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외국인스타, 한국을 노래하다' 특집에 럭키, 소코, 조엘, 크리스티안, 로미나, 라라 베니또, 사오리가 출연했다. 첫 번째 순서로 호명 된 럭키는 "제가 집에서 막내다. 대부분 막내들이 까불까불하고 개구쟁이잖아요. 그래서 제가 오늘 선택한 노래는 '개구쟁이'입니다. 시원하게 같이 놀아보자는 의미로 준비했습니다"라며 선곡을 밝혔다. 이어 럭키는 "제가 이름은 럭키지만 제 성이 '언'이다. Unlucky하다. 항상 운이 없어요"라며 무대로 향했다.

두 번째 순서로 원하던 대로 럭키와 대결하게 된 크리스티안은 1승을 자신했다. 럭키는 무대로 향하는 크리스티안에게 "올라가면 진짜 긴장된다. 안 가는게 좋을 수 있어. 이길 수 있어 너?"라며 견제했다. 그리고 크리스티안이 '이차선 다리' 무대를 보여줬다. 크리스티안의 무대가 끝나고 쏟아지는 박수에 럭키는 "제가 할 때도 박수 이렇게 컸죠?"라며 걱정했다. 이어 크리스티안은 "져도 이겨도 상관없다. 오늘 행복한 무대를 했기 때문에 만족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후 럭키가 첫 승을 차지했다. 예상치 못한 승리에 럭키가 놀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미국에서 온 한국 살이 16년 차 조엘은 "어머니가 한국 분이시고 아버지가 미국인이셔서 넘어오다가 제가 한국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보내드리고 한국에 남았다. 한국 대학교에 다니고 싶어서"라며 한국에 오게 된 계기를 밝혔다. 증조할아버지가 캐롤 '루돌프 사슴코'를 만들었다는 조엘은 "원래 시인데. 거기에 음을 붙여서 곡을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엘이 '둥지'를 선곡했다고 밝혔다. 이후 조엘이 럭키를 이겨 1승을 차지했다.

네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르게 된 로미나는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난다. 코로나 때문에 못 본지 오래됐는데 얼마 전에 아버지가 쓰러지셔서 그때부터 불면증도 생기고 계속 걱정이"라며 "연락을 받고 세상이 끝난 줄 알았다. 여기에 친구들 많지만 부모님은 제일 사랑하는 존재니까. 부모님 없이 어떻게 살아야 될지 모르겠다. 아직 효도도 못 했는데. 명예, 돈 다 좋은데 가족들이 살아 있을때 같이 있는게 가장 좋은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로미나가 '비 내리는 고모령' 무대를 보여줬다. 무대가 끝나고 로미나는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라고 말했다.

라라 베니또와 사오리가 다섯 번째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 한국 살이 5년 차 스페인에서 온 라라 베니또와 한국 살이 3년 6개월 차 일본에서 온 사오리가 '그 중에 그대를 만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수어 아티스트 사오리는 "라라의 목소리를 같이 시각적으로 보여드리면서 많은 사람 마음에 남길 수 있는 그런 무대를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라라 베니또와 사오리가 로미나를 이겨 연승이 없는 대결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르게 된 소코는 "한국에서 살면서 두 나라를 이어주는 곡이 있다. 윤형주 선생님의 '우리들의 이야기'"라며 피지의 전통 노래를 번안한 곡이라고 말했다. 소코는 자신의 후배들이 자신의 무대를 보고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음악하는 사람으로서 피지인으로서 자랑스럽게 좋은 무대 보여주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코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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