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every1 '맘마미안' 방송화면 캡쳐
MBC every1 '맘마미안'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딘딘의 어머니가 눈물을 보였다.

4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맘마미안’에서는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늘의 식전맘마로는 용가리 너겟이 나왔다. 강호동은 “딘딘의 초딩 입맛에 딱 어울리는 용가리 너겟”이라 말했고, 딘딘은 “어렸을 때는 먹는 즐거움을 아예 몰랐어요. 밥 먹지 말라고 하면 저한테는 되게 기분 좋은 말이었어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강호동은 “그러면 안 죽어요?”라고 공감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알약 같은 게 있었으면 좋겠다는 딘딘에 딘딘의 어머니가 공감하자, 딘딘은 자신의 타임이라며 발끈했다. 모자의 분량 전쟁에 출연진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딘딘은 “엄마가 사실 편식 엄청 하고, 엄마는 차려놓고 빵 먹어요”라며 그래서 자신의 키가 작은 것이라 주장했다. 딘딘의 어미니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이탈리아 음식”이라고 반전 입맛을 인정했다.

딘딘은 어렸을 적 방황했던 것과 어머니를 속상하게 했던 과거들을 밝히며, 죄송스런 마음을 내비쳤다. 딘딘은 “엄마가 거의 매일 울었다”면서 그때는 어머니가 차려주시는 밥을 먹기 싫어서 싸우곤 했다고 이야기 했다.

그러다 유학을 갔고, 딘딘은 “하루에 한 끼도 먹는 둥 마는 둥이야. 그때 내가 엄마 밥을 먹을 수 있었을 때 먹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엄마의 품을 떠나고 엄마의 음식이 소중해졌다. 그리워졌다”며 그리웠던 음식으로 매생이굴국을 꼽았다.

딘딘은 “있을 땐 그렇게 먹기 싫었는데 희한하게도 생각났던 매생이굴국. 나를 향한 엄마의 뜨거운 사랑처럼 나를 뜨겁게 감싸주었던 그리운 엄마의 음식”이라 설명했다. VCR이 끝나고, 딘딘은 “VCR을 너무 감동적이게 만들어서 너무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리는 어머니에게 휴지를 건넸다. 딘딘의 어머니는 “옛날 생각이 나더라고요. 학교에서 선생님한테 전화가 왔는데 얘도 힘들어서 울고, 나도 선생님한테 애원하듯이 얘기했던 그 생각이 났었어요”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맘마미안’은 집밥의 원조 ‘엄마’와 엄마의 음식을 그대로 재현해 내는 ‘셰프 군단’이 동시에 요리, 엄마의 손맛을 찾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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