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국가대표 와이프' 방송캡쳐
KBS1 '국가대표 와이프'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안석환이 금보라에 정체를 밝혔다.

4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에서는 방배수(안석환 분)가 나선덕(금보라 분)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힌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자신의 정체를 알고 찾아온 서초희(한다감 분)에 방배수는 "처음부터 속일 생각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초희는 "압니다. 이곳 직원들 조차 회장님의 얼굴을 모르는데 저한테 왜 신분을 속였는지 따져물으려고 온게 아니다. 다만 회장님의 진심을 알고 싶다. 저희 어머님에 대한 회장님의 진심이요"라고 물었다. 방배수는 "알고 있었구만 나여사를 향한 내 마음은 거짓이 없다"라고 답했다. 이에 방배수는 "그래 이건 경우가 아니지. 나여사 며느리 말이 백번 맞아"라며 나선덕에 자신의 정체를 밝히기로 마음 먹었다.

이후 방배수는 나선덕에게 "실은 내가 말이야"라고 말을 꺼냈고, 나선덕은 "잠깐 혹시 지금 프러포즈 하려는건 아니죠? 안돼요. 아직 우리 만난지 얼마 안됐고. 여기서 이런 식으로는 절대 안된다"라며 방배수의 말을 막았다. 이에 안절부절 못하던 방배수는 "실은 내가 나여사한테 솔직히 말 못한게 있어서. 내 진짜 이름은 배수야, 성은 방이고. 미안해 이제야 말해서"라고 밝혔다. 하지만 나선덕은 "그럼 방수건설 회장 방배수? 세상에 그 회장 이름이랑 이름이 같아"라며 방배수가 회장이고 생각하지 못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누군가를 찾던 방배수는 "그 어른들한테 딸 둘이 있었다. 그 어른들한테 갚지 못한다면 그 딸들에게 갚는게 맞는거 같다"라고 지시했다. 이어 방배수는 방수건설 일에 개입하려는 노원주(조향기 분)와 방형도(신승환 분)에 "우리는 각자 인생을 사는거다"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방배수는 "이 집이 명의가 형도 네 명의지만 이 집 살때 나한테 빌려간 돈이 있을건데. 내가 이 집에서 산다고 눈치 줄 생각은 말라는 뜻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노원주를 불러낸 서초희는 "너랑 술 한잔 하면서 한번은 꼭 풀어야 할거 같아서. 사과하려고 원주 너가 나한테 섭섭한게 많은거 같은데 그걸 다 기억 못하는 것도 사과하고"라며 사과했다. 하지만 노원주는 "이게 사과니?"라며 화를 냈다.

술에 취한 노원주는 "나 솔직히 너랑 진짜 친해지고 싶었다. 근데 너는 나한테 눈길 한 번 안 주더라. 너는 인싸 나는 아싸"라며 쌓아놨던 것들을 털어놨다. 이에 서초희는 "그랬었어? 그때는 입시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전혀 몰랐어"라며 미안해했다. 이어 노원주는 지금이라도 잘 지내자는 서초희에 "내 첫사랑 빼앗어간 것도 모자라서 내 시아버지까지 빼앗어간 서초희랑 나랑 어떻게 잘 지내니?"라고 말해 서초희가 의아해했다.

최선해(오유나 분)는 해장을 하러 자신의 집에 찾아온 서초희에 "해장은 핑계일테고 나 걱정되서 온거지?"라고 물었고, 서초희는 "강림이한테 얘기 듣고 너 바로 만나려고 했는데. 근데 힘들면 힘들다고 서로 얘기할 수 있잖아. 나는 강림이 누나이기도 하지만 너의 가장 친한 친구이기도 해"라고 말했다. 이에 최선해는 "나 정말 괜찮아. 나 강림이 잘 알아. 원하는 답 못 들을거 알면서도 괜한 기대를 건거다. 역시 결과는 예상대로였고"라고 답했다.

한편 한슬아(정보민 분)가 아들이 아프자 패닉에 빠졌다. 이에 서강림(심지호 분)이 병원으로 데려가 극의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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