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이선희와 이금희의 여행기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할까.
5일 오후 KBS2 '한 번쯤 멈출 수밖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한경택 PD, 이선희, 이금희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 번쯤 멈출 수밖에'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길들 위로 떠나는 한 박자 느린 슬로 기행 다큐 프로그램이다. 한경태 PD는 "'한 번쯤 멈출 수밖에'는 풍경에서 내 마음의 쉼표를 던지는 감성 여행 프로그램이다"라고 소개했다.
이금희는 "작년 추억에 파일럿 프로그램을 열심히 봐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청자분들 덕분에 정규 편성을 받을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선희는 여행을 통해 느낀 느긋함과 삶의 여유로움을 '한 번쯤 멈출 수밖에'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선희는 이금희, 다양한 게스트들과 함께 색다른 케미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한 번쯤 멈출 수밖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못다 한 마음속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또 타 여행 프로그램과 다르게 여행지, 게스트들과 함께 노래로 소통하며 한층 더 감성적인 여행을 완성했다.
한경태 PD는 "코로나 시대에 얼마나 답답하셨냐. 저희 프로그램은 정보가 많은 여행이라기보다는 내 마음을 내려놓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강조하며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이선희와 이금희는 20년 지기의 훈훈한 우정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우리가 별로 다투는 성격이 아니다. 처음부터 서로의 다름을 알고 있었고 존중했다. 또 서로 다르기 때문에 더 좋아하는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금희는 "똑같이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눠도 일상에서 나누는 이야기와 여행지에서의 이야기는 농도가 다른 것 같다.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같은 차이라고 생각한다"며 "생각지도 못한 고민 상담을 했고, 우리가 다른 일을 했지만 다른 고민을 가지고 살진 않았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20년지기 이선희, 이금희와 게스트들이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청자들에게 가슴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KBS2 '한 번쯤 멈출 수밖에'는 오는 6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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