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편스토랑' 캡처
KBS2 '편스토랑'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기태영, 류수영, 박솔미가 저마다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유진-기태영 부부, 류수영, 박솔미-한재석 부부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기태영과 유진은 두바이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두바이 엑스포에 초청 받아 함께 두바이를 찾았다는 것. 유진은 "새로운 것을 발견하되 모두가 좋아할만한 것이 없을까"라며 기태영의 요리에 조언을 건넸고, 이에 두바이 미식 투어를 위해 함께 시장으로 향했다. 이동 중에도 한 폭의 그림처럼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두 사람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향신료 가게에 들어선 두 사람. 이때 눈에 띄는 향신료가 있어 기태영이 직원에게 묻자 직원은 "씨크릿"이라고 하다 "남자한테 좋은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는 다름아닌 '음양자'로 스태미너를 올려주는 자연 식품이라고. 기태영은 "제일 큰 통에 담아달라고 하라"라고 솔깃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스튜디오에서는 "맛만 보려고 했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최근 결혼 10주년을 맞은 바. 기태영은 "네가 노래를 부르던 10주년이다. 이 시기만 아니었으면 유진이랑 리마인드 결혼 하고 싶었는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신 기태영은 스타 셰프 '솔트배'의 가게로 유진을 이끌었다.

부부는 에피타이저부터 스테이크까지 폭풍 먹방을 펼쳤고, 화려한 요리 스킬에도 감탄했다. 기태영은 "잘 선택한 것 같지 않냐. 10주년을 잘 넘기고 있다"고 뿌듯함을 드러냈고, 유진도 "굿초이스다", "오늘 하루만 위를 늘리고 싶다"라고 음식에 만족했다. 또 기태영은 "와이프한테 프러포즈 할 때 50년만 사랑하겠다고 했다. 재계약 하자고. 이제 10년 됐으니 40년 남았다. 괜찮으면 재계약 해달라"고 달달한 멘트를 건넸다.

류수영은 오토바이 액션 촬영을 앞두고 있었다. 이에 오랜만에 바이크를 타고 가로수길을 찾은 류수영은 "여기 하선이랑 데이트 할 때 많이 왔었다"고 추억을 회상했다.

또 류수영은 박하선을 언급하며 "처음에 썸탈 때 바이크를 태워준다고 했는데 무섭다고 할 수도 있잖냐. 그런데도 타보고 싶다고 해서 태웠다"며 "산길을 올라가는데 기분이 좋아서 산 좋다, 바람 좋다, 박하선 좋다 이렇게 나와버렸다. 그게 고백이 됐다"고 달달했던 첫 고백 상황을 전했다.

이날 류수영은 라면처럼 끓일 수 있는 초간단 토마토 버터 파스타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그는 "아내가 딸 가지고 있을 때 신 파스타를 먹고 싶다고 했다"고 그 배경을 짚었으며 딸 역시 이 요리를 잘 먹는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집밥의 여왕 박솔미는 폴드포크를 만들었다. 복잡한 조리과정과 장비 없이 전기밥솥을 이용한다는 것이 포인트. 이어 홈파티 현장엔 남편 한재석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솔미는 "남편이 촬영하는 걸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부른 거다. 사실 잘 보이진 않지만 땀을 엄청 흘리고 있다"며 웃었다.

이어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박솔미는 한재석과 드라마 리딩 때 처음 봤다며 "오빠가 리딩할 때 (날 보고) 딱 결혼해야겠다 했다면서"라고 말해 한재석을 수줍게 만들었다. 또 박솔미는 "드라마 끝날 때까지는 아무것도 없었다. 살짝살짝 문자만 했는데 끝나고 나서 어느날 밤에 전화가 왔다. 혀가 약간 꼬인 것 같았다. 나중에 보니 자기가 고백을 하고 싶은데 용기가 안나 술을 먹고 전화를 했다고 한다"면서 "그런데 솔미야 하다가 잠이 들었다"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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