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유진, 기태영 부부가 두바이 미식 투어에 나섰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유진, 기태영 부부의 두바이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엑스포에 초청 받으면서 두바이를 방문하게 됐다. 먼저 향신료 가게에 들어선 두 사람의 눈에 띄는 향신료가 있었다. 이에 대해 묻자 직원은 "시크릿"이라고 하더니 "남자한테 좋은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는 다름아닌 '음양자'로, 스태미너를 올려주는 자연 식품이라고. 기태영은 이에 "제일 큰 통에 담아달라고 하라"고 솔깃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기태영은 "맛만 보려고 했다"며 해명했다. 급기야 기태영은 가격을 듣고는 "싸네. 큰 통으로 사자. 신기하잖냐. 이걸 어디서 사냐"면서 직접 제일 큰 통을 골라들었다. 화면을 지켜보던 기태영은 "생각보다 가격이 싸더라"며 진땀을 흘렸고, 유진은 기태영에게 "요새 좀 기력이 달리시냐"고 장난을 쳤다.
또 유진은 인터뷰에서 "그 음양자를 왜 그렇게 큰 통에 담아달라고 했는지 솔직히 모르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으며 기태영 역시 "저런 인터뷰는 또 언제 했냐"고 웃었다. 계산대에서 한화 78만 9천원의 가격이 나오자 기태영은 "(음양자 외에도) 모든 향신료를 다 샀다. 왜 저것만 저렇게 편집을 했냐"고 토로해 폭소를 더했다.
유진, 기태영 부부는 최근 결혼 10주년을 맞기도 했다. 육아와 바쁜 일정 속에서 제대로 기념일을 챙기지 못한 데 아쉬움을 드러낸 기태영. 이에 그는 유진을 유명 셰프가 운영하는 가게로 이끌었는데, 두 사람은 에피타이저부터 스테이크까지 폭풍 먹방을 펼치며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겼다.
끝으로 기태영은 유진에게 "프러포즈 할 때 50년만 사랑하겠다고 했다. 재계약 하자고. 이제 10년 됐으니 40년 남았다. 괜찮으면 재계약 해달라" 고 달달한 멘트까지 건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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