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장군이 인도 내 인기를 실감케 했다.

9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카바디를 홍보하기 위해 출연한 국가대표 선수 이장군의 모습이 그려졌다.

얼음공주가 승리해 2라운드에 올라간 가운데 솔로곡인 izi의 ‘응급실’로 놀라운 가창력을 보여준 얼음왕자의 정체는 카바디 국가대표 이장군이었다. “노래를 진짜 잘하신다”는 감탄에 이장군은 “그런 이야기 처음 들어본다”며 수줍어 했고 김조한은 “노래를 타고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장군은 “목소리 좋다고 해주신 거에 너무 감동했다. 처음에 배우라고 추측해주셨을 때 엄청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인도에서는 이장군 선수 많이 알아보시죠?”라는 김성주의 질문에 이장군은 “제가 ‘인도의 BTS’라고 소개받을 때가 있는데 2014년~2015년에는 제가 BTS보다 조금 더 인지도가 있었던 것 같다”며 “지금은 건드리면 안 된다”고 웃었다. 그는 “인도 공항은 보안이 철저한데 군인이나 공항 직원분들이 절 알아보시면 여권 검사 없이 통행시켜 주신다”고 말해 인지도를 가늠케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카바디라는 종목이 한국에서는 비인기 종목 중에서도 비인기 종목”이라며 “주위 분들은 인도에서 살면 되는데 왜 굳이 한국에 들어오냐고 하시는데 그렇게 되면 한국에 있는 카바디 선수들이 더 힘들어진다. 저만 잘 되는 게 아니라 모든 카바디 선수들이 빛을 봤으면 좋겠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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