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김민경이 '라면 먹고 갈래?'라는 댇사에 거부감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코미디언 김민경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김민경은 한 청취자가 성인인 지금까지 자전거를 못 탄다고 하자 본인이 그렇다고 했다. 그는 "'운동뚱'에서 배웠는데 그때 몇 번 못 타다가 마지막에 한강에서 조금 타서 스피드를 냈는데 그 뒤로 안 타니까 무서워서 못 타겠다"라고 말했다. 더해 "남자친구가 생기면 자전거를 배우려고 하다가 계속 안 배웠다"고 말했다.
영화 '봄날은 간다' 속 "라면 먹고 갈래?" 대사와 관련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다 썸에 대해 이야기나눴다. 출연진들은 본인의 연애 로망을 이야기하는 김민경을 보고 연애 중인 게 아니냐고 의심했다. 이에 김민경은 "있으면 얘기한다. 곧 만들어 보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김민경은 마음에 드는 남자가 '라면 먹고 갈래요?'라고 하면 어떨 거 같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민경은 상황을 상상하다 "'어떻게 들어가요. 남의 집에'라고 할 것 같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민경은 본인의 집 앞까지 상대가 데려다 줘도 '라면 먹고 갈래?' 멘트를 못 할 것 같다면서 "너무 감사한데 우리집엔 못 들어간다"라고 할 것 같다고 말하며 몰입했다. 그는 "낯간지러운 걸 못하겠다"라고 본인의 성격을 되돌아봤다. 한 청취자는 이를 드고 올해도 (연애는) 어렵겠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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