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범이 정지훈의 정체를 아는 듯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11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tvN '고스트 닥터'(PD 이승훈, 조아라/극본 김선수)4회에서는 차영민(정지훈 분)이 고승탁(김범 분)에 빙의 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세진(유이 분)을 따라 고승탁 몸에 빙의된 채로 병원 밖으로 나간 차영민은 길을 가다가 행인과 부딪혀 튕겨나가고 말았다.
차영민은 형체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고 그와중에 갑자기 고승탁은 차영민의 정체를 아는듯 "혹시 아직 옆에 있으면 이 사람 좀 살려보라"고 해 차영민을 놀라게 했다.
차영민은 형제가 사라져가는 와중에 힘겹게 고승탁을 향해 손을 뻗었고 고승탁 역시 손을 뻗어 빙의에 성공했다.
차영민은 고승탁에 빙의해 길거리에 쓰러진 50대 여성 환자를 긴급 수술을 진행했고 곧바로 응급실로 옮겨져 목숨을 구했다.
응급실로 간 고승탁은 환자가 무사한 것을 보고 "내가 살렸다"며 "역시 난 금손"이라고 자화자찬했다. 이 모습을 차영민이 한심하게 바라봤다.
이때 고승탁의 레지던트 선배가 고승탁에게 환자 응급 처치를 어떻게 했냐고 묻자 당황하며 "신속하게 했다"고 답했다. 이에 모든 의사들이 고승탁을 한심하게 쳐다봤다. 이에 답답해진 차영민은 "하긴 그걸 알면 고승탁이 아니겠지"라고 한 뒤 고승탁 몸에 빙의해 자세히 설명하고 다시 빠져나왔다.
또 길거리에서 어떻게 수술을 했냐는 질문에 고승탁은 당황했고 또 차영민은 고승탁 몸에 들어가 "포장마차에 있는 가위에 소주 소독해서 했다"고 자세히 설명했다.
이후 오수정(손나은 분)이 또 고승탁을 때려 차영민은 고승탁 몸에서 빠져나왔다.
고승탁은 오수정에게 "너도 요새 내가 좀 이상하지. 미친 것 같지. 횡설수설"이라고 물었다. 오수정이 "너 왜 그런지 아냐"고 묻자 고승탁은 "너도 알다시피 내가 요새 체질에 안 맞는 일을 하고 있지 않냐"며 "인지부조화다"고 말했다.
이어 고승탁은 오수정에게 "나 미친것 같을 때 마다 좀 때려주면 정신이 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차영민은 "쟤 손이 얼마나 매운 줄 아냐"며 화들짝 놀랐다.
고승탁은 오수정에게 "너같은 친구가 있어서 좋다"며 "그리고 음료수 파란 게 맛있으니 먹어라"고 돌아섰다. 앞서 고승탁에게 차영민이 파란 색 음료를 먹으라고 한 바 있다. 이때 이상함을 느낀 차영민은 고승탁 귀에 대고 "너 나 보이지"라고 말했다.
고승탁은 대답하지 않았고 차영민은 "너 길에 휴대폰 놓고 오지 않았냐"고 했다. 그때 고승탁은 호주머니를 뒤지더니 밖으로 달려갔다.
이후 차영민은 테스(성동일 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테스는 차영민에게 "그래도 고승탁이 너 생명의 은인아니냐"고 했다. 그러자 차영민은 발끈하며 "무슨 그런 말도 안돼는 말씀을 하시냐"고 했다. 이어 테스는 "아무래도 두 사람 관계가 끈근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차영민은 자신의 몸이 원래 누워있던 병실에서 사라진 것을 알았다. 이는 장세진이 데리고 간 것이었다. 그와중에 한승원(태인호 분)이 등장해 장세진에게 방이 마음에 드냐고 했다. 장세진은 "빈 병실 귀할 텐데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승원은 "진작 이렇게 모셨어야 했는데 제가 경황이 좀 없었다"고 말했다.
장세진은 "그때나 지금이나 참 여전하시다"고 했다. 이에 분노한 차영민은 한승원을 따라가며 "네가 장세진을 왜, 어떻게 아는거냐"며 "너 손대면 죽는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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