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수컴퍼니 제공
배우 권상우/수컴퍼니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권상우가 '해적: 도깨비 깃발'에 대한 아들의 반응을 전했다.

권상우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을 통해 첫 사극에 악역까지 도전, 배우로서 새로운 모습을 담아냈다.

최근 헤럴드POP과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권상우는 '해적: 도깨비 깃발' 덕에 아들과 긴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권상우는 "'부흥수' 역할을 하면서 가장 메리트라고 생각했던 건 다른 캐릭터들이 다 유쾌하고, 즐겁다면 나 혼자 유일하게 심각하고 그들을 쫓는 역할이라 잘 보이지 않을까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권상우라는 배우가 총각일 때는 액션도 많이 하고 멋있는 역할을 많이 했다면 이제는 '히트맨', '탐정' 등 웃음과 감동이 있는 작품들만 하지 않았나. '해적: 도깨비 깃발'로 권상우도 다른 걸 할 수 있구나를 보여주고 싶었다. 나한테는 조금 더 배우의 확장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권상우는 "아들이 사춘기라 사실 문자를 보내도 길게 답 안 할 나이인데 먼저 연락왔더라. 유튜브로 '해적: 도깨비 깃발'을 보는데 리뷰도 재밌고 너무 재밌을 것 같다고 하더라. 그걸로 대화를 많이 했다. 아들이 궁금해하더라"라고 일화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런 거 보면 10대 친구들이 많이 봐주지 않을까 기대도 된다. 아들이랑 이야기하려면 '쇼 미 더 머니'로 이야기를 이어나가야 하는데 '해적: 도깨비 깃발'도 관심이 있더라"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권상우의 신작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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