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2012년 런던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 조준호가 쌍둥이 동생 조준현과 환상의 티키타카 케미를 뽐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조준호 조준현 형제의 일상이 그려졌다.
조준호는 자신과 조준현의 생일을 기념해 직접 미역국을 준비했다. 조준호는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동시에 들어간 미역국을 만들어 출연진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조준호는 동생을 위해 생일 케이크도 마련했다. 조준호는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고, 조준현은 혼자 케이크 불을 꺼 조준호를 서운케 했다. 이에 조준현은 케이크에 불을 다시 켜 조준호를 위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다.
이후 미역국이 완성돼 조준호는 냄비째 들고 거실 테이블로 향했다. 조준현은 조준호가 유도 은퇴 후 쓴 에세이를 냄비 받침이라고 내밀었다. 이에 조준호는 "책 절반 이상을 동생에 대한 고마움을 썼는데 그따위로 쓰냐"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조준현은 조준호표 미역국이 맛이 없다고 팩폭했다. 조준현은 "방송에서는 그렇게 하면 안 된다. 맛있다고 해라"라고 강요했다. 두 사람은 시종일관 티격태격해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세차장으로 향했다. 조준호는 지갑을 가지고 오지 않았다며 조준현의 카드를 가지고 세차 용품을 구매했다. 조준현은 무려 13만 6천 원이나 사용한 조준호를 보고 분노했다.
조준호와 조준현은 엄마에게 가는 길도 순탄치 않았다. 두 사람은 결국 차에서 시비가 붙었고, 조준호는 조준현이 차에서 내린 사이 차를 몰고 혼자만 엄마 집으로 향했다.
이에 조준현은 형에게 전화해 잘못했다고 사과했다. 잔뜩 신난 조준호는 조준현에게 돌아가 생색냈고, 조준현은 형이 운전석을 비운 틈을 타 똑같은 방법으로 형에게 복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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