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개그우먼 홍현희 시매부 천뚱이 계속된 사인 요청에 새 사인을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이하 '오발')에서는 개그우먼 홍현희와 남편 제이쓴이 스페셜 DJ로 출격했다.
이날 홍현희는 "화장 안하니까 더 애기 같다"라고 자신의 민낯 미모를 자랑했다. 이를 듣고 제이쓴이 의아해하자 "저의 민낯을 보니까 아기 같고 귀엽다는 문자가 단 하나도 안왔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제이쓴은 "제가 남편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현희 씨는 민낯이 훨씬 귀엽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이에 홍현희는 "곰보 자국, 수두 자국도 사랑해줄 수 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제이쓴은 "당연히 사랑할 수 있다"고 사랑꾼 매력을 자랑했다.
이후 홍현희의 시매부 천뚱과 전화 연결을 했다. 천뚱은 "천뚱으로 인사드리고 있는 임정수"라고 소개했다.
홍현희는 "방송에 이어 라디오까지 타셨다"라며 천뚱에게 무엇을 하고 있었냐고 물었다. 천뚱은 "딸 채민이 어린이집 하원한 다음에 저녁식사를 준비하고 있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홍현희는 "2주동안 스페셜 DJ 한 거 들으셨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천뚱은 "거의 다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처남 제이쓴 라디오 진행 실력에 대해 "빈틈없이 메워주시고 계시는 것 같다. 탄탄한 진행력이 있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부족한 부분을 하나만 꼽아 보라는 말에도 "있나요?"라며 "전혀 없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 홍현희는 "천뚱 씨 인기가 엄청난데 언제 많이 알아보시냐"고 묻기도 했다. 천뚱은 "6개월 정도 운영하고 있다. 구독자 분들과 시청자 분들께 감사하다. 길거리에서 사진 찍어달라고 하신다. 또 댓글에 파이팅 외쳐주시는 분들 감사하다"라며 웃었다.
홍현희는 "실제로 저희와 천뚱님에게 사인해달라는 분 엄청 많다"라고 말했다. 사인을 만들었다는 천뚱은 "문구는 뭐 적어주냐"고 묻자 "먹고 또 먹고"라고 답했다.
뒤이어 천뚱의 저녁 메뉴를 맞추는 시간을 가진 뒤 홍현희는 "아까부터 카레가 너무 먹고 싶었다. 매콤한 거"라고 했다. "청양고추 추가할 거냐"라고 하자 홍현희는 눈치를 보다 "저는 야채만 시키고 이쓴 씨가 돈가스 시키면 하나 뺏어먹을 거다"라고 식단관리 중임을 알렸다. 하지만 제이쓴은 못 믿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저는 닭강정 올려먹을 거다"라고 홍현희를 약올렸다.
결혼 후 '고마워', '미안해' 등의 표현이 서툴다는 사연을 보고 제이쓴은 "홍현희 씨가 신혼 초반에 이런 걸 잘 표현을 못했다. 그래서 제가 돈으로 표현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를 듣고 홍현희는 "제 재정 상태가 지금 마이너스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부모님께도 이름을 부른다는 사연에 제이쓴은 "저도 그런다 저희 엄마한테. '양순아'라고 부른다. 신윤겸으로 개명하셨는데"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저는 저희 엄마한테 제승 엄마라고 부르는 게 싫더라. 그래서 아빠가 '양순아'라고 하는 걸 따라서 '양순아'라 부른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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