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심형래, 서정희가 80년대를 풍미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22일 저녁 6시 5분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오늘은 가수다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래는 오랜만에 등장해 "고향 같다"며 KBS를 언급했다.
이찬원은 "제가 김준현, 문세윤의 개그를 보며 큰것 처럼 김준현은 심형래를 보고 자란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준현은 "극장에서 영구를 보고 싶은데 영구가 안나오면 울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심형래는 "당시 어린이들이 뽑은 우상 중에서 내가 3위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심형래는 이어 "1위는 세종대왕, 2위는 이순신이었다"며 "그 다음이 에디슨이랑 퀴리부인이었는데 살아있는 사람은 나 뿐이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당시 인기가 많았던 서정희 역시 "한 시대를 풍미했는데 왜 모르겠냐"며 "같이 출연한다고 하니 우리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찬원은 서정희에게 "뜬금 없는데 아름다우시다"며 "오늘 처음 뵀는데 넘 놀란게 심형래 씨와 4살 차이라고 하더라"고 했다. 서정희는 올래 환갑이었다.
서정희에게 심형래는 "예전에 예뻤고 지금도 예쁘지만 조금만 고치면 될 것 같다"며 "눈코입만 손봐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오정연은 서정희에게 "따님이 저랑 동갑"이라고 했다.
서정희는 "딸과 미국 클럽에 갔는데 젊은 친구들이 춤추자고 했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