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선균이 호날두 노쇼 경기 직관 비화를 전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배우 설경구와 이선균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선균은 앞서 지난 2019년 '호날두 노쇼'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가 굳은 표정을 지은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분노한 듯한 이선균의 모습은 많은 네티즌들의 공감을 자아냈었다.
이선균은 이날 '컬투쇼'에서 해당 사진이 언급되자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욕은 하지 않았다"고 우선 웃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이들이 너무 보고 싶어해서 갔다. 표 구하기 너무 힘들었고 입장하기도 힘들었다"며 "그분이 나오지 않아서 많은 분들이 화가 나셨다. 호날두가 하도 안 나오니까 사람들이 갑자기 저를 보기 시작하더라. 저한테 관심도 없다가 한 시간 넘게 지체되니 저를 보신 거다. 주목 받는 게 너무 힘들더라"라고 고백했다. 이 과정에서 사진이 찍힌 것이었던 것.
이선균은 또한 "단체로 (호날두에게) 욕도 많이 하셨는데 저는 주차 때문에 (경기 종료) 5분 전에 나갔다. 제가 화나서 빨리 나간 줄 알더라. 불편해서 얼굴이 굳었을 뿐이다. 속으로는 화가 났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태균은 호날두에 대해 "날강도"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그 때 메시 팬이 많이 늘었다"고 말했고 그러자 이선균은 "호날두가 안 나오니까 다 메시를 외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솔직하게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한 이선균. 사건 당시 많은 사람들이 호날두의 노쇼에 분노했던 만큼 이선균의 이 같은 발언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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