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종원이 이세희를 위해 무릎을 꿇었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는 영국(지현우 분)에게 무릎 꿇는 수철(이종원 분)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손을 잡고 다니는 영국과 단단(이세희 분)을 목격한 애나킴(이일화 분)은 “영국이 쟤는 직원들 보면 어쩌려고 회사 앞에서 저러는 거야?”라고 초조해 했고 결국 영국의 사무실을 찾아가 “재니가 열 네 살이나 많고 애도 셋 딸린 남자를 데려와도 받아줄 거야?”라고 퍼부었다. 그는 수철을 불러 “이대로 놔두면 이제라도 내가 엄마라고 다 밝히고 단단이 데려갈 거야”라고 통보했다. 애나킴은 “단단이 한국에 있으면 영국이한테 절대 못 벗어나. 내가 단단이 잘 보살필게. 데리고 가게 해줘”라며 “그 어린 게 애 셋 딸린 엄마가 되는 꼴은 죽어도 못 봐”라고 소리쳤다.

영국을 찾아간 수철은 무릎을 꿇고 “회장님, 제발 부탁드립니다. 우리 단단이랑 헤어져주세요. 회장님이 놔주세요. 딸 키우는 아버지 입장으로 한번만 생각해 주세요. 우리 단단이 스물 일곱살 앞길이 창창한 아가씨잖아요. 제가 어떻게 해야 단단이랑 헤어져주시겠습니까? 하라는 거 다 하겠습니다”라고 부탁했다. 충격을 받은 이영국은 “무슨 말씀인지 충분히 알겠습니다”라며 수철을 일으켰다. 수철은 “고맙습니다, 저 회장님만 믿겠습니다”라며 돌아갔다. 이를 본 단단은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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