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 클론 출신 강원래가 안무 표절에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지난 6일 강원래는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방송 광고에 여러 안무가 많이 나오는데 눈에 띄는 안무가 많네요"라며 "이제 제 안무 그만 베끼세요. 대중은 몰라도 안무가 본인은 알 겁니다"라고 경고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강원래가 지적한 문제가 되는 광고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는 가운데 안무 저작권에 대한 미성숙한 인식이 다시금 문제시 되고 있다.
지난해 열풍을 불러일으킨 Mnet의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댄서들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 가운데 노제가 창작한 '헤이 마마(Hey Mama)' 안무는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챌린지 열풍의 중심에 섰다.
하지만 당시 노제 역시 웹 예능 '문명특급'에 출연해 "안무의 저작권료로 거둬들인 수익은 '0원'"이라고 밝혔다. 안무 저작권 문제가 드러난 대목이다.
같은 방송에서 댄서 모니카는 "춤 저작권을 등록할 수는 있다"라면서도 "한 동작을 하나하나 나눠서 등록하는 거기 때문에, 살짝 바꾸는 건 괜찮아진다는 허점이 있다"라고 현행 규정의 빈틈을 지적했다.
여러번 안무 저작권의 사각지대가 문제시 되어온 만큼 강원래의 일침에 더욱 관심이 모인다.
한편 강원래는 1990년대 구준엽과 '클론'으로 활동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더불어 그는 당대 여러 가수들의 안무가로서 활동했다.
지난 2003년 김송과 결놓새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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