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현/사진제공=넷플릭스
조이현/사진제공=넷플릭스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조이현이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이하 '지우학')에 얽힌 비하인드를 전했다. 앞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학교 2021' 등을 거치며 눈도장을 찍은 조이현은 지난 1월 공개된 '지우학'에서 반장 최남라 역을 맡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헤럴드POP과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 조이현은 "기사나 SNS를 통해 '지우학'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걸 눈으로 확인하니 신기하다. 코로나로 많은 분들을 직접적으로 뵙지 못해 몸으로는 실감이 나지 않지만 얼떨떨하기도 하고 진짜인지 아닌지 헷랄릴 때도 있고, 신기하고 감사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우학'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연일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며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바, 조이현 역시 "'지우학'이 공개되고 나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정말 많이 늘었다"고 높아진 인기에 신기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좋아요'도 너무 많아지고 댓글도 많아졌다. 전에는 한 게시물 댓글 보기에 10분이 채 안걸렸는데 요즘은 한국말 아닌 다른 언어들도 많아서 아직도 제 계정 같지가 않다"며 "저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분들이 팔로워 해주시는 거니 감사하다. 사실 '지우학'이 잘되고 있다는 걸 많은 기사들과, 인스타그램 때문에 체감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기억에 남는 댓글이 있을까. 그는 "넷플릭스 계정에서 전 작품들과 비교 사진을 올려주셨는데, 저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윤복과 남라가 있었다. 댓글들에 '윤복이가 남라였어?' '다른 사람인줄' 이런 것들이 많더라. 뿌듯하기도 하고 완전히 다른 캐릭터를 보여드린 것 같아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우학'은 좀비사태 외에 10대들의 풋풋한 로맨스까지 그려냈다. 앞서 조이현은 수혁 역의 로몬과 키스신을 17차례 촬영했던 비하인드를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와 관련 조이현은 "제가 눈을 감고 다가가는 신이라 입술을 못찾아 자꾸 인중에 뽀뽀를 했고, 17번이나 촬영을 하느라 미안하다고 했는데 로몬이 '나는 좋아'라고 말했던 걸 유튜브 코멘터리에서 이야기했다가 그게 화제가 되고 있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사실 제가 너무 잘 안돼 10분간 휴식을 취하기도 했고 모니터에 가서 확인도 하고, 감독님께 '저 왜 자꾸 이렇게 다른데 뽀뽀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씀도 드렸다. 로몬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스태프 분들께도 죄송하고 너무 죄스럽더라. 기가 많이 죽어있었다"며 "로몬이가 그런 상황을 업시켜주려고, '나는 좋아. 괜찮아, 잘할 수 있어' 이렇게 말한 거였는데 제가 코멘트에서 그렇게만 얘기를 해서 화제가 됐다. 사실 로몬이의 배려였다. 로몬이가 많이 배려를 해줘서 수혁과 남라의 좋은 케미가 나왔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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