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6번의 미스터리 싱어들이 등장한 가운데 M.O.M 멤버 지석진·원슈타인·KCM이 실력자와 듀엣을 하게 됐다.
19일 밤 10시 40분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9'에서는 지석진, 원슈타인, KCM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로 김수용, 엔하이픈 정원이 먼저 소개됐다. 김수용은 '너목보' 팬이라며 시즌1 부터 봤다고 전했다. 김수용은 "음악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음치가 나오지 않냐"며 "그게 너무 재미있다"고 했다.
정원 역시 "제가 연습생 시절부터 부모님이랑 주말에 쉴 때 '너목보'를 많이 봤다"라며 애청자임을 드러냈다. 이후 또 다른 게스트가 등장했다. 메보 M.O.M의 멤버인 지석진, 원슈타인, KCM이었다.
지석진은 노래를 부르며 등장한 가운데 자신이 가수로서 출연한 것에 대해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김종국은 지석진에게 "M.O.M 리더시냐"라고 물었고 지석진이 "리더는 아니다"라고 했다.
이에 김종국은 "품격이 모자르셔서 아니신거냐"며 놀렸다. 지석진이 "너만큼 모자라겠냐"라고 말하자 김종국은 "오늘따라 애드립이 약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종국은 "요즘 애드립 약하다고 유재석 씨한테 맨날 혼났다"고 했다. 이에 지석진은 "애드립 약한 사람한테 진짜 약하다고 말 못 한다"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음치색출이 시작됐다. 먼저 1라운드 '가수의 비주얼'이 펼쳐졌다. 1라운드는 가수로 등장한 이들의 비주얼과 키워드만 보고 음치인지 아닌지를 알아내야 했다.
1번 출연자는 MOM '바라만 본다'의 가이드보컬, 2번 출연자는 뮤지컬 배우 출신의 아침드라마 주연 배우였다. 3번은 독일 음대 출신의 여자, 4번은 원슈타인 닮은 꼴의 해외 유학파, 5번은 홍대 인디 뮤지션, 6번은 치과의사 듀오였다.
여기서 지석진, KCM, 원슈타인은 1번 싱어를 음치로 지목했다. 이유에 대해 지석진은 가이드 보컬을 한 번도 만난 적은 없는데 SNS에서 그분을 얼핏 봤는데 저분보다는 체격이 훨씬 큰 분이었다"고 했다.
하지만 노래가 시작되자 모두가 놀라고 말았다. 1번 싱어는 실력자였기 때문이다. 1번 미스터리 싱어는 실력자로 실제 '바라만 본다' 가이드 보컬 김태범이었다.
게다가 지석진이 봤던 가이드 보컬 영상 속 주인공도 김태범이어 모두가 놀랐다. 은지원과 김수용은 지석진이 대놓고 틀렸다고 했다.
5년 만에 무대에 섰다는 김태범은 "결혼을 하면서 조금 더 안정적인 일을 찾아야 했던 물류센터나 새벽 배송 일을 했었는데 행복해 아내가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조금만 더 해봤으면 좋겠다고 해서 다시 도전해보려고 한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진 2라운드에선 남은 출연자들이 한 명씩 립싱크를 했다. 이때 지석진은 "6번 의사 선생님 듀오는 정말 음치가 잘 어울린다"며 "1번을 택해서 실패했는데 내다 자신감이 없어서 KCM과 원슈타인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했다. 세 사람은 의논한 후 2번과 3번을 음치로 지목했다. 결과는 2번은 음치가 맞았고 3번은 실력자였다.
이후 3번째 라운드에서 이들은 음치인 출연자들의 실제 삶을 공개하는 영상을 보고 골라내야 했다. M.O.M은 4번을 음치로 꼽았으나 실력자였다. 마지막으로는 음치가아닌 실력자를 꼽아야 했다. M.O.M은 6번을 실력자로 지목했다. 5번은 음치였고 6번 미스터리 싱어만 남아 함께 듀엣을 하게 된 세 사람은 '바라만 본다'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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