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주접이 풍년' 캡처
KBS2TV '주접이 풍년'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임창정의 팬클럽 '빠빠라기'가 임창정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밤 9시 30분 방송된 KBS2TV '주접이풍년'에서는 임창정의 팬클럽 '빠빠라기'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미선은 '주접단'을 보며 "그동안은 단체복이었는데 오늘은 아니다"라고 했다. 장민호는 "풍선을 보니 1세대 아이돌인 것 같다"고 추리 했다.

소개된 스타는 바로 1990년대에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예능이면 예능 등에서 모두 빛난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이었다.

'주접단'의 정체는 바로 임창정 팬클럽인 '빠빠라기'였다. '빠빠라기'는 임창정의 대표곡 '소주 한 잔'을 부르며 팬심을 드러냈다.

많은 팬들이 있는 가운데 '빠빠라기'의 회장이 눈길을 끌었다. 팬클럽 회장은 임창정이 직접 자신에게 1호팬이라고 말한 적도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회장은 "17살 땐가 TV에서 임창정을 보고 뻑 갔다"며 "이후 소속사 사무실까지 찾아가서 임창정을 봤고 사진을 찍었다"고 했다. 이를 본 임창정은 기억이 난다고 했다. 게다가 회장은 팬클럽을 만들기 위해 '빠빠라기'라는 이름도 직접 지었다며 팬심을 밝혔다.

이에 장민호는 '빠빠라기' 회장 딸에게 "엄마가 팬클럽 회장이면 자랑스럽지 않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딸은 "아빠는 엄마가 앨범을 사면 잔소리 해서 눈치가 보인다"며 "엄마랑 임창정 삼촌이랑 같은 임 씨라서 어릴 때 진짜 외삼촌인 줄 알았고 어린이집 선생님한테 삼촌이 임창정이라고 해서 소문이 났는데 나중에 엄마가 친 외삼촌이 아니라고 해서 배신감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태곤은 "진짜 삼촌이면 좋아했을 거냐"고 물었고 딸은 "사인 받아서 팔았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나 회장은 "엄마의 오빠니까 외삼촌 맞지 않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임창정 BAR 사장'이라는 이름을 가진 팬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팬은 임창정 바 11월 30일을 운영 중이라며 "11월 30일은 바로 임창정의 생일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11월 30일에 억지로 가오픈을 했다"며 "임창정 생일에 맞춰 오픈하려고 준비가 안 됐다"고 밝혔다.

실명을 쓰면 문제가 되지 않냐는 말에 '임창정 BAR 사장'은 "경찰서에서라도 창정이 형을 만나고 싶어서 고소당하기 위해 임창정 이름을 썼다"고 너스레 떨었다.

매출에 대해서 해당 팬은 "손님들이 팬분들이 오신다"며 "그러다 보니 돈을 받을 수가 없더라"고 했다. 이어 "다들 우리 임창정 좋아하는 분이니까 받을 수 없고 난 그냥 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동태탕을 파는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회사 대표인데 전국 400개 정도 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임창정은 제작진에게 오픈채팅방에 들어가 번개 모임을 제안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하지만 임창정은 자신만만 외국인 '촬리 정' 콘셉트로 오픈 채팅방에 들어가 한국어를 잘 못하는 척했다가 강퇴를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임창정은 다시 방으로 들어가 사인 CD 10장이 있다며 번개를 제안했다. 이후 번개 모임 장소에서 치킨까지 시키며 기다린 임창정은 아무도 오지 않자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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