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미경이 주접단 '짹짹'이를 만나고 울컥했다.
10일 밤 9시 30분 방송된 KBS2TV '주접이풍년'에서는 김미경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타강사이자 유튜버로 유명한 김미경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주접단 앞에 선 김미경은 "지난 30년간 너무 제 강의를 좋아해 주시고 참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여기서 살짝 김미경이 울컥하려고 하자 당황한 장민호는 "마지막 인사가 아니고 이제 시작 인사다"고 했다.
이어 김미경은 울컥한 모습으로 "온라인으로 댓글로만 봤는데 댓글로 1만 5천 명이 있으니까 서로 좋아해도 이모티콘을 많이 쓰면 온라인이 느려져서 못쓴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미경은 "온라인으로만 보다가 이렇게 실제로 얼굴 보니까 너무 좋다"고 했다. 그러자 김미경은 물론 주접단 '짹짹'이 까지 다들 눈물을 보였다.
이를 본 박미선은 "원래 자신도 출연자가 울면 따라 우는데 이번엔 프로그램 초반부터 눈물 파티라 어디서부터 어떻게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며 당황했다.
이어 '짹짹'이 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먼저 변호사 서민은 "보통 사법 시험을 합격하는데 평균적으로 5년 정도 되는 걸로 아는데 저는 10년 만에 합격했다"며 "10년이라는 세월이 있어 수험 기간이 길었는데 그러다 보니 불안감도 컸고 자괴감도 컸고 심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수면장애가 와 수면제를 4년 복용했고 그러다 보니 건강이 너무 안 좋고 정신이 피폐해졌는데 김미경이 쓰신 책을 만나게 됐다"며 "주위에 그 누구도 나에게 독설을 하지 않았는데 김미경 책에는 독설이 있었고 그래서 제 인생이 바뀌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미경은 "왜 자꾸 남한테 묻나 싶다"며 "남한테 묻는 건 하기 싫어서 아니냐"고 했다. 그러면서 "나 살빼야겠지 하는데 이게 빼고 싶은 애냐"며 "나 공부 좀 해야겠지 이렇게 묻지도 말아야 하고 남한테 물었다는 건 이미 할 생각이 없다는 거다"고 전했다.
이어 김미경은 '짹짹'이의 고민을 받아 상담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어린 아들이 너무 이른 나이에 결혼 발표를 했다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이라는 말이 나왔다. 이때 이태곤은 "결혼하고 싶은 여자를 또 못 만날 수 있다"며 "저도 계속 생각이 나는 여자가 있다"고 했다.
이태곤은 "20대에 그땐 그 여자가 그렇게 좋은 여자인지 몰랐는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까 내가 그 여자랑 살았으면 정말 잘 살았을 것 같더라"며 "그게 20대였는데 당시 너무 어리다고 생각해서 포기했다"고 자기의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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