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금쪽 상담소' 방송캡쳐
채널A '금쪽 상담소'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핫펠트가 아버지에 대한 배신감에 힘들었던 마음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핫펠트가 아버지에게 받은 상처에 대해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핫펠트는 "본인도 상처가 있으셨더라. 그 당시에 그런 얘기를 듣고 아버지를 용서하게 됐었다. 인간으로서 저 사람도 상처가 있어서 저렇게 됐었구나 이해를 했는데. 그러다가 사기 사건이 터졌고 평생 저는 아빠라는 존재가 없다고 생각하고 살았으니까. 그 잠깐의 순간 나도 아빠가 있구나 정도의 마음을 느꼈는데 나중에 제가 고소를 당하는 상황이 된거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핫펠트는 "사건이 터지고 나서 저한테 편지를 쓰셨다. 1억 5천을 보석금으로 해줄 수 있냐. 제 인생에서 처음 받아본 편지였고, 이렇게 내가 편지를 받아보는구나. 근데 글씨를 너무 못 쓰시더라. 저도 글씨를 못 쓰거든요. 그게 또 원래 좋은 기억을 잘 못하는데 나쁜 기억 위주로 기억을 하는데 그 짧은 순간 아빠랑 보냈던 그 순간들이 기억이 나더라. 그래서 용서를 한 제 자신한테 화가 많이 났었다"라며 배신감에 힘들었던 당시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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