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정우, 최무성, 지승현, 이홍내가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개그우먼 홍윤화가 스페셜 DJ로 함께 한 가운데 영화 '뜨거운 피'의 주역인 배우 정우, 최무성, 지승현, 이홍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우는 "'친구'에서는 영화적인 톤, 호흡, 템포가 있다. 평상시 이야기를 할 때는 툭툭 던지지 않지 않나. '뜨거운 피'는 라이브하고 현실적인 톤이다. 부산 지역분들이 쓰는 말투, 억양, 템포로 전체적인 극이 구성되어 있다. 사실적이다"고 '뜨거운 피'를 소개했다.

이어 "다른 영화보다는 절제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렇다고 아예 오름, 내림이 없는, 밋밋한 느낌이 아니라 충분히 극적으로 필요한 액션, 감정이 잘 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무성은 "10kg 뺐다. 관리 받고 운동도 한다. 식단도 관리하고, PT도 받는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지승현은 "부모님 두 분 다 선생님이셨다. 어머님은 교장 선생님까지 하셨다. 난 연기를 열심히 하고 싶었다. 엄청 반대하셨다. 특히 아버지는 술 드시고 들어오셔서 자고 있는 날 깨우시더니 절대 하지 말라고 혼잣말로 하셨다. 지금은 응원 많이 해주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우와는 '바람' 이후 '이웃사촌'을 함께 했고,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카메오 출연도 했다. 정우가 부산 영화 한다고 하면 '나도 연락 오겠는데?'라고 생각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홍내는 "학교 다닐 때부터 편해서 삭발을 종종했다. 지금 길이는 6개월 정도 애써서 길러야 한다. 헤어 토너도 뿌렸다. 삭발일 때는 물로만 씻었다"고 알렸다.

특히 한 청취자는 지승현을 화장실에서 만났는데 볼일 보고 물을 안 내렸다고 주장했고, 지승현은 그런 적 없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이후 청취자들이 계속 장난을 쳐 폭소케 했다.

마지막으로 이홍내는 "극장과 잘 어울리는 영화다. 선배님들의 미세한 떨림과 순간의 호흡들이 너무 좋았다. 꼭 극장에서 보셨으면 좋겠다"고, 지승현은 "원작 소설을 그대로 옮기려고 노력했다. 소설 한 편 읽으시는 기분으로 영상과 소리로 느끼실 수 있으니 극장에서 관람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최무성은 "몸에 열이 나면 좋단다. '뜨거운 피' 보시고 뜨겁게 코로나 예방하시길 바란다"고, 정우는 "촬영 기간 동안 피, 땀, 눈물, 열정을 담아 준비했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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