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폭행 논란을 일으킨 윌 스미스와 크리스 록이 이미 화해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29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 참가했던 래퍼 션 디디 콤스는 "더이상 문제가 아니다, 그 일(폭행사건)은 모두 종료됐다. 장담하겠다. 전부 사랑이다. 형제들이다"라고 말했다.
션 디디 콤스는 시상식 이후 두 사람과 각각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소식통은 "두 사람이 시상식 이후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앞서 시상식에서 크리스 록은 장편 다큐멘터리상 시상자로 나선 가운데 탈모증으로 삭발한 윌 스미스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헤어스타일 관련 '지. 아이. 제인2'에 출연하면 되겠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윌 스미스는 갑자기 무대에 난입했고, 크리스 록은 장난으로 아는 듯 크게 웃었다. 하지만 윌 스미스는 크리스 록의 얼굴을 때렸다.
뿐만 아니라 윌 스미스는 자신의 자리로 돌아와서도 "내 아내를 네 입에 올리지마라"라고 욕설까지 해 주변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윌 스미스는 '킹 리차드'로 남우주연상을 차지했고, 수상 소감 중 "아카데미 측에, 오늘 여기 모든 동료들에게 사과 말씀드리고 싶다. 아카데미 측이 다음에도 나를 꼭 불러주면 좋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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