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서장훈과 이수근이 늦덕 엄마부터 커플까지 고민을 들어줬다.
4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보살즈가 늦덕 엄마부터 커플의 고민을 들어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엄마와 함께 온 딸은 "저희 엄마가 덕질을 하셔서, 아이돌. 이것도 원래 엄마 인형이다. 엑소라고"라며 고민을 밝혔다. 이에 엄마는 "다 좋아하는데 특히 백현"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딸은 "잠자는 시간을 쪼개서 하는 거다. 가뜩이나 잠을 안 자는데 잠을 더 안잔다"라며 걱정했다. 서장훈은 "내 시간을 쪼개서 하는거에 대해서 누가 뭐라고 하겠어. 근데 중요한건 바쁘게 일하는 사람이 본인이 피곤해서 일 능률이 떨어질 수 있거든 본인 할 일은 명확하게 컨디션을 해쳐가면서까지 덕질하는걸 누가 좋아하겠냐"라고 일침했다.
남자친구와 재결합하고 싶다는 김지윤은 "남자가 집안 사정이 안 좋은 상황이라. 어머니가 교통사고를 당하셨는데 그때 마침 휴대폰이 고장나서 연락이 잘 안 됐다. 그래서 못 만나니까 제가 못 만나겠다고 했다"라고 사연을 밝혔고, 서장훈은 "그랬더니 뭐래? 책에 나와 있는 교본대로 한거 아니야? 생각해봐 너를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야. 너를 너무 사랑해 사고가 났어. 내가 간호를 하는건 알겠어 근데 너랑 헤어질 이유는 없잖아"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수근은 "내가 힘들면 사랑하는 사람한테 기대겠다. 그게 맞지 않아?"라고 덧붙였다. 이후 돈까지 빌려줬다는 김지윤의 사연에 보살즈가 남자친구와 재회를 적극적으로 말렸다.
베트남에서 온 탄니는 "제가 성격이 외향적이라서 밖에 나가서 일하고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한다. 근데 주변 사람들이 열심히 일 하고 돈 많이 번 걸 알고 베트남으로 도망갈 거라고"라며 고민을 드러냈다. 탄니는 "베트남 나이로 18살에 결혼했다"라고 밝혀 보살즈가 깜짝 놀랐다.
서장훈은 "탄니 가족의 지인분들 포함해서 많은 분들한테 얘기하고 싶다. 본인 가족들한테 잘하고 오지랖을 떨든가 말든가 해라 이거 엄청난 편견이다. 왜 가정에 분란을 일으키고 사람들한테 상처주고 이런 얘기를 왜 하는거냐. 제발 자기 본인들 가족부터 신경써라"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수근은 "이거 딱 보니까 이유를 알겠어. 부러워서 그러는 거야"라며 확신했다.
커플 손님이 찾아왔다. 남자친구는 "둘 다 고민이 있어서 신청했다. 제 고민은 저희가 만난 지 6년 차 됐는데 여자친구가 원래도 텐션이 높았는데 얘는 더 높아지고 저는 낮아진다. 그걸 맞추는게 힘들다"라며 평소 여자친구의 장난을 말하며 "24시간 중 10시간을 그 정도 텐션으로 계속 간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서장훈은 "나는 텐션 높고 밝은 건 상관 없는데 덕현이 입장에서는 하루종일 그러면 지칠만하다. 계속 재밌을 수는 없어. 좋은 에너지를 좋은 곳에 써야 돼"라고 조언했다.
여자친구는 "하나에 꽂히면 집착이 너무 심하다. 연애 한달 정도는 그걸 숨겼는데 '나 살쪘지?' 이 얘기를 100번을 물어본다. 같은 작업실 친구가 저한테 고맙다고 그게 저한테 옮겨갔다고"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서장훈은 "잘하는 노래 한번 해봐 노래 듣고 혼구녕을 내든가 할거다. 일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라며 남자친구의 노래를 듣고 "너 가장 중요한 게 뭐야. 죽기 살기로 음악을 해야 될 거 아니야. 외모는 내가 얼마나 당당한지에 따라서 부족하더라도 그 사람한테 빛이나고 멋있어 보인다"라고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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