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사내맞선' 방송 캡처
SBS '사내맞선'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사내맞선'에서 안효섭과 김세정의 갑작스러운 베드신에 시청자들이 당황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에서는 강태무(안효섭 분)와 신하리(김세정 분)가 위기를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다구(이덕화 분)는 신하리가 신금희라고 속이고 강태무와 연애한 척을 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미 강태무와 신하리는 진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됐지만 강다구는 그런 신하리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

심지어 신하리가 강태무와 이민우(송원석 분)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쳤다는 소문이 나며 신하리의 이미지는 추락했다. 강다구는 그런 신하리에게 사표를 낼 것을 종용했다.

그런 위기 상황 속에서도 강태무와 신하리의 사랑은 굳건했다. 신하리가 양다리 루머로 힘들어하고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안 강태무는 병원을 뛰쳐나와 신하리를 찾았고 두 사람은 애틋하게 재회했다. 그 뒤 호텔을 찾았고 두 사람은 동침을 하며 하룻밤을 보냈다.

그간 '사내맞선'은 통통 튀는 스토리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강태무와 신하리의 풋풋한 연애는 로맨스와 코믹을 적절하게 오가며 재미를 줬다. 이에 지난 3월 29일 방송된 10회에서는 11.6%(닐슨코리아제공, 전국기준)이라는 시청률을 받아들기도.

드라마를 사랑해온 많은 시청자들은 하태커플(신하리-강태무 커플)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연애에 많은 지지를 보내며 이들의 결말에 관심을 보여왔다. 하지만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나온 하태커플의 베드신은 다소 놀라웠다. 두 사람은 짙은 키스를 하는가 하면 강태무는 상의까지 탈의하며 다소 격정적인 전개를 펼쳤다.

이 같은 장면이 다소 뜬금없게 느껴진 게 사실. 이들이 위기 속에서도 더욱 굳건하게 사랑을 한다는 의미였을 테지만 그간 보여졌던 하태커플의 분위기와도 너무 달랐기에 일부 시청자들은 당황했다. 온 가족이 웃으며 드라마를 봤지만 이번에는 함께 보기에는 다소 민망했다는 반응들이었다.

반면 이들의 어른스러운 사랑과 절절함이 잘 드러났다는 반응들도 있었다. '사내맞선'이 이제 최종 회만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이 베드신이 최종 회에서 어떤 스토리로 이어질지 기대된다는 시선.

어찌 됐든 하태커플의 베드신은 온라인을 발칵 뒤집어놓으며 화제를 몰고 왔다. '사내맞선'이 유종의 미를 거두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SBS '사내맞선' 최종 회는 오늘(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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