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송옥숙과 허영만이 청계산 맛집을 찾았다.

8일 밤 8시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송옥숙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청계산에서 송옥숙을 만났다. 허영만은 송옥숙에게 "산 밑에 보면 두부집이 많다"며 두부 맛집으로 안내했다. 그러면서 허영만은 "이 두부집을 생각하면 발걸음이 빨라진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메뉴를 둘러 보다가 '숨두부'라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송욱숙은 "순두부는 들어봤어도 숨두부는 처음 들어본다"고 말했다.

허영만은 메뉴를 기다리다가 송옥숙이 그동안 출연한 엄청난 양의 작품들을 언급했다. 출연 드라마만 70여편에 달하는 송옥숙은 시청률 역시 높아 눈길을 끌었다.

이윽고 숨두부가 나오고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순수한 두부가 나왔다. 숨두부의 특징은 콩물을 부어 고소함을 더했다는 것이다. 허영만과 송옥숙은 깔끔하면서도 두부 본연의 맛을 살린 숨두부 맛에 감탄했다.

송옥숙은 "두부치고는 상당히 부드럽다"며 "고소하기도 하고 부침두부가 살짝 더 탱탱하고 찌개두부가 조금 더 부드럽다"고 말했다. 허영만은 "입안에서 부서지는 건 똑같고 마지막에 강렬하게 고소한 맛이 난다"고 했다.

허영만과 송옥숙은 시래기 백반 맛집을 찾았다. 이곳에서는 시래기 국은 물론이고 시래기 고등어 조림, 시래기 밥, 시래기 떡갈비 등이 주 메뉴로 등장했다.

송옥숙은 시래기 고등어 조림 맛에 감탄했다. 촉촉한 고등어 살과 시래기를 함께 먹은 송옥숙은 허영만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른채 폭풍흡입을 했다 이어 송옥숙은 "남이 차려주는 음식이 제일 맛있다"고 했다.

허영만은 송옥숙에게 "프로필을 보니 아이가 셋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송옥숙은 "남편이 데리고 있던 아이가 있고 남편 사이에 딸을 하나 낳았고 둘째를 가지려다 실패했다"며 "그래서 입양을 했다"고 했다.

이어 "아이가 필리핀 혼혈아다"며 "그래서 제가 첫 결혼에 혹시 숨겨둔 아이를 입양한 것처럼 얘기가 있었고 루머에 시달렸고 우리가 가족이라는 걸 느끼고 혼합되기까지는 조금 여러가지 울퉁불퉁한 시간이 있었다"고 했다. 남편에 대해 송옥숙은 "첫 결혼 때 첫 남편이 지금의 남편과 외국에서 친구가 된 거다"며 "굉장히 특이한 인연인데 한국 남자를 만났는데 너무 괜찮다고 소개를 해주겠다 해서 '왜 만나냐'고 했는데 굉장히 유니크하고 특이한 사람이라고 친구하면 좋겠다고 한국 가서 전해달라고 해서 만났다가 친구가 되어 다이빙 여행도 친구로서 다녔다"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복어 요리를 하는 백반집으로 찾았다. 복어 칼국수와 복어 튀김 등이 나왔고 송옥숙과 허영만은 복어 튀김 맛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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