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배다빈이 약속을 취소하는 윤시윤을 걱정했다.

지난 16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 5회에서는 현재(윤시윤 분)를 신경 쓰는 미래(배다빈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현재는 전 여자친구 영은(배그린 분)이 이혼 소송을 의뢰하자 “네 사건 안 맡는다”고 거절했다. 일어서다 다시 주저앉는 영은의 모습에 현재는 “왜 그래?”라며 놀랐고 영은은 비닐봉지를 꺼낸 뒤 힘겹게 호흡을 했다. “대리기사님 불러줄까?”라며 영은을 걱정하던 현재는 미래와의 약속을 취소했다.

주차장으로 함께 내려온 현재와 영은의 모습을 누군가 카메라로 찍고 있었다. “6개월 전부터 공황장애 증상이 있다”고 털어놓은 영은은 “누가 있는 것 같다”며 “남편이 보낸 것일 것”이라고 경계했다. 수상한 사람을 뒤쫓다 놓친 현재는 영은이 울고 있어도 위로의 손을 건넬 수 없었다. “네 남편, 이혼 소송 때문에 이러는 거야?”라는 현재의 말에 영은은 “지금 나한텐 믿을 만한 사람이 필요해. 나는 뭐 너한테 오고 싶었는 줄 알아? 어떻게 해보겠다는 거 아냐, 나도 양심이 있어. 근데 너무 힘들어. 우리 아이들 뺏기고 싶지 않아”라고 울먹였다. 현재는 “나 믿어?”라고 물었고 영은은 “널 알아. 넌 나뿐만 아니라 누구도 배신하지 않을 사람이잖아”라고 답했다.

한편 현재에게 선물할 넥타이를 고르는 자신의 모습에 옛 백화점 동료가 “썸남?”이라고 물어도 “감이 안 좋은 것 같다”며 웃어 넘겼던 미래는 현재가 약속을 취소하자 “왜 안 돼?”라고 서운해 했다. 현재의 목소리를 떠올리며 “지금까지는 환한 목소리였는데 무슨 일 생겼나?”라며 걱정했다.

미래는 연락이 없는 현재의 모습에 그냥 사무실로 찾아가 책상에 선물을 올려뒀다. 사무실로 들어선 현재는 “내가 연락을 주기로 해놓고 못 줬네요”라고 미안해 했다. 미래는 “변호사님 정말 별로”라고 샐쭉해졌고 현재는 “연락하기로 하고 못 한 게 그 정도로 잘못한 일이구나”라고 말했다. “그게 아니라 변호사님한테 무슨 일이 생겼다고 유추해볼 수 있다”는 미래의 말에 현재는 놀랐고 미래는 “농담”이라며 웃었다.

이후 해준(신동미 분)의 급체로 인해 현재가 대신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 해준의 방송 의상을 준비했던 미래는 현재를 돕는 것을 자청하며 “제가 변호사님을 위해 할 일이 있다는 게 좋다”고 웃었다. "먼저 퍼스털컬러를 알아야 한다"며 현재의 얼굴 옆에 색깔 천을 대보던 미래는 현재와 손이 맞닿게 되자 깜짝 놀랐다.

나이 꽉 찬 이가(家)네 삼 형제가 집안 어른들이 내건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현재는 아름다워'는 매주 토,일 밤 8시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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