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3' 캡처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3'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지영산이 박서경 앞에 눈물을 흘렸다.

23일 밤 9시 방송된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3'(연출 오상원, 최영수/ 극본Phoebe(임성한))13회에서는 신유신(지영산 분)과 사는 것을 거부하는 신지아(박서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피영(박주미 분)에게 서동마(부배 분)는 아버지(한진희 분)가 아침 식사를 하러 온다고 했다. 이에 사피영은 열심히 음식을 준비했고 같이 있던 김동미(이혜숙 분) 역시 음식 준비를 했다.

이때 김동미 정신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아미(송지인 분)와 신유신이 찾아왔고 사피영은 "예비 시아버지 오실거다"고 했다. 김동미 역시 "내가 뭐 못 올 데 왔냐"며 집에 가지 않는다고 했다.

이후 서동마와 아버지가 아침을 먹으러 왔다. 김동미는 아침을 차리면서 계속 서동마 아버지 외모를 극찬했다.

그런가하면 신유신은 신지아에게 자신이 아미(송지인 분)과 한눈 판 건 맞지만 사피영 또한 다른 남자인 서동마를 만났다고 똑같다고 했다. 이에 사피영은 "나도 똑같이 다른 남자한테 빠졌다는거냐"며 "난 이혼한 상태에서 만났다"고 했다. 이에 신유신은 "그렇다고 축하까진 자신 없지만 반대할 마음도 없다"며 "아빠한텐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딸인데 아빠 버리지 말라"고 했다. 그러자 신지아는 "우리가 아빠 버린 거 아니고 버려진 거다"고 말했다. 신유신은 "가정 지키려 노력했다"고 했다.

또 신유신은 "살다 보면 전혀 생각지 못했던 일이 일어나는거고 나도 예상 못했던 일"이라고 했다. 이에 신지아는 "간신히 안정 찾았으니 아빠는 아빠 인생 살으라"며 "우린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했다. 신유신은 "돌아가자는 게 아니라 원래 부모 자식은 천륜"이라며 "어떤 것으로 끊어질 수 없으니 한 번만 아빠를 용서하고 봐줄 수 없냐"고 눈물을 흘렸다.

신지아 또한 눈물을 흘리며 "그럼 우리랑 산 10년 세월은 아무 것도 아니었나"라며 "난 엄마랑 살테니 그만 얘기하라"고 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하겠다"며 "서점에서 우람이한테 얼마나 모양 빠지고 창피했는 줄 아냐"고 했다. 그러며서 "젊은 언니랑 다정하게 들어오는 아빠 보면서 그 모습 평생 못 잊을 것 같다"며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어도 잊혀지지 않는다"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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