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정준호, 신현준, 백성현, 송진우가 출연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정준호, 신현준, 백성현, 송진우가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현준은 큰 코가 불편하지 않냐는 질문에 "저는 불편한지 몰랐는데 준호랑 여행을 갔다. 형 이태리에서는 카푸치노를 마셔야 한다. 코에 거품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작진이 준비해준 커피에 "제가 편하게 마셔볼게요"라며 코에 크림이 묻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백성현은 "제가 옆에서 실물 영접을 가까이서 하는게 처음이잖아요. 놀라움의 연속인게 코가 손가락 같다"라며 놀라워했다.
정준호는 육아가 힘들어도 포기할 수 없는게 있다며 "총각 때는 옷을 벗으면 바로 정리를 했었는데 결혼하고 아이들이 생기니까 애들이 내 방에 들어오면 물건을 만지면 어디에 둔지 내가 찾지를 못하는거다. 아빠 방에 와서 다 만져도 절대 아빠 물건은 건드리지 말아라"라고 말했다. 이에 신현준은 "아기가 태어나면서 저는 방이 없어졌다. 얘 방은 회장님 방이다"라고 덧붙였다. 정준호는 "총각 때부터 해왔던 스타일이 있다보니까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주의를 한다"라고 말했다.
백성현은 "둘째가 생겼다. 지금 17주차다. 저는 솔직히 조금 걱정이다. 첫째가 둘째가 오면 남편이 첩 들이는 것처럼 질투가 엄청 심해진다고 하더라. 또 걱정이 되는게 첫째를 힘들게 얻었다. 조산기가 있어서 30주부터 아내가 입원해있었다. 오랜만에 아내가 컨디션에 좋아보여서 안면도를 가서 갯벌을 보더니 아내가 그날따라 조개 캐기에 꽂혔다. 정기검진을 갔는데 그대로 입원해서 여름에 가서 겨울에 나왔다. 아내가 조개구이를 정말 좋아했는데 그 다음부터 조개구이를 못 먹더라"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또 송진우는 "저희도 둘째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몸이 안 좋아서 병원에 갔는데"라며 머뭇거리다 "두줄이 나왔다. 요즘에 코로나랑 헷갈리시는데 이게 임신 두줄이다. 사실 저는 이걸 제작진한테 말 안하고 밝히려고 했는데 이미 세윤이 형이 밝혔더라"라고 둘째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백성현은 "천국의 계단 권상우 선배님 어린시절 맡았고, 해신에서 최수종 선배님 아역, 다모에서 이서진 선배님 아역, 영웅시대에서 차인표 선배님 아역을 했다"라며 "제가 또 기억하는게 '반달곰 내 사랑'이라고 아역은 아닌데 제가 축구부고 김국진 선배님께서 축구부 코치로 나오시는 거였다. 그때는 함께하는 것만으로 영광이었다. 현장에 나와서 긴장 풀라고 개인기도 보여주기고 했다. 너무 잘 해주셨던 기억이 있다"라며 김국진과 함께 했던 이야기를 풀었다.
정준호는 신현준에 극혐하는 마음이 풀렸던게 있다며 "어느날 갑자기 사진 한장이 왔는데 저희 시골집에 부모님이랑 어깨동무를 하고 찍은 걸 보내준거다. 어머니가 몸이 안 좋다는 얘기를 듣고 저한테 얘기도 안 하고 시골집에 간거다. 제가 아는 병원에서 치료를 해드리겠다고 형이 동생도 못하는 일을 해주길래 너무 고마웠다. 저도 기회가 되면"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신현준은 짤이 많아서 서러운 계절이 있다며 "폭설만 오면 황장 군이 나와. 박대기 아니면 나다"라고 말했고, 정준호는 "그 많은 영화 중에 그걸 쓸까요? 다른 훌륭한 배우들이 많이 있는데"라며 태클을 걸었다. 이에 신현준은 "많이 피곤해보여"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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