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갓파더' 캡처
KBS2 '갓파더'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KCM-최환희, 김숙-조나단, 가비-강주은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갓파더'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김숙, 조나단의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앞서 최환희가 KCM의 신혼집을 찾은 가운데 지상렬 역시 손님으로서는 최초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신혼집을 둘러보다가 "노멀하네"라고 평한 지상렬을 KCM은 "여길 들어가보시라"며 한 공간으로 이끌었고, 이곳엔 피씨방과 다름 없는 상태로 간식과 컴퓨터가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상렬은 이어 KCM을 위한 목각 원앙을 집들이 선물로 내놨다. 최환희는 MZ세대답게 무드등을 선물했다. 그러다 최환희는 무드등 사용법을 시뮬레이션 해준다며 등을 켠 뒤 "매혹적인 실루엣을 보여주면 된다", "아내 분이 오시면 형이 구애의 춤을 추시라", "그때부터 분위기를 딱 잡으라"고 갑자기 야릇한 19금 분위기를 연출해 KCM을 당황하게 했다.

KCM은 "내가 알아서 할게!"라며 발끈했고, 최환희는 인터뷰에서 "놀랐다. 춤선도 생각보다 섹시하시고 해서 저 정도면 밤에는 걱정 없으시겠다 생각했다"며 파격 발언을 이어갔다. KCM은 이에 "제가 알아서 할 일이다"라고 민망하게 웃음지으며 "환희도 내가 보기엔 생각이 평범한 아이는 아니다"라고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그런가 하면 세 사람은 둘러앉아 술잔을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나중에 아내와 아이가 싫다고 하면 술을 안먹을 것"이라는 지상렬에게 KCM은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고 물었다. 지상렬은 "10년까진 아니어도 5~6년 전이다"며 "결혼도 생각했다"고 안타깝게 끝난 연애담을 전했다.

헤어진 이유에 대해선 "성격 차이는 아니다. 그 사람이 너무 오래 기다렸다. 뭐라고 딱 프러포즈를 했어야 했는데 그걸 못했다. 갈라졌다"고 털어놨고, 그러다 지상렬은 "영안실보다 더 쓸쓸하다. 그런 얘길 왜하나. 노래 한곡 해달라. 그녀 생각하면서 (부르겠다)"면서 '낭만에 대하여'를 불러 씁쓸한 웃음을 더했다.

김숙은 조나단과 남매 케미를 뽐냈다. 조나단을 위해 청담동 투어에 나선 김숙은 함께 명품 거리를 둘러보는가 하면, 적금통장과 청약, 청년저축에 대해 조나단에게 알려주며 재테크 컨설팅까지 나서 눈길을 끌었다. 또 조나단이 생애 첫 브런치를 먹을 수 있도록 청담동 맛집으로 인도하기도.

조나단은 김숙에게 가족관계증명서를 내밀었다. 김숙은 처음 이를 보고 "나 보증은 안서"라고 장난스레 거절하다 "예전에 문서사기를 당했다. 우리집에 경매 딱지가 날아온 적이 있다. 그 뒤로는 지장 같은 걸 안찍는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김숙은 "내가 나단이에 대해서 다 모르잖냐. 진짜 내동생이다 싶을 때 찍겠다"고 다짐해 향후 케미를 기대케 했다.

가비의 집엔 갑자기 손님이 찾아왔다. 주인공은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가비 남자친구 조이택. 두 사람은 2년째 알콩달콩 연애중이라고.

하지만 강주은은 "비밀번호를 아시는 거냐. 아무때나 (들어오는 거냐)"며 언짢은 기색을 드러냈다. 가비는 "남자친구가 원래 자주 놀러온다. 여기 불 깜빡거리는 걸 고쳐주기로 했다"고 전구를 갈아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강주은은 "이 남자가 어떤 사람이길래 내 딸 집에 아무때나 들어올 수 있을까 심사를 해야겠다"며 두 사람의 첫만남 러브스토리를 들어봤고, 조이택은 전구를 간 뒤 요리를 하는 등 강주은의 점수를 따기 위해 노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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