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요원이 악의적 루머에 시달렸다.
지난 27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극본 신이원/연출 라하나) 7회에서는 소문으로 인해 갈등을 겪는 은표(이요원 분)와 재웅(최재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춘희(추자현 분)는 재웅이 은표의 남편이라는 것을 알고 넌지시 “앙리 엄마가 남편이 바람이 나서 죽고 싶다고 했었거든요, 근데 그 상대가 자기 대학 동창이라던가? 최근에 동네에서 다시 만났다고 했었는데”라고 말했다. 루이(로이 분)와 은표가 나눈 메시지를 확인하고 루이를 찾아갔고 두 사람이 프랑스에서 교제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재웅은 은표에게 “너 왜 나한테 거짓말 했어? 죽은 여자 남편이랑 프랑스에서 사귀었다며. 네가 그 남자 다시 만났다고 생각하지는 않아, 근데 너 나 속였어. 그 여자랑 안 친하다고 거짓말하고 그 남자랑 같이 일했던 것도 얘기 안 했어. 마음에 걸리는 게 없었으면 안 그랬겠지”라고 말했다. 은표는 “아니야, 진짜 그건 아니야”라며 부인했지만 “그럼 그 자식이 너 왜 떠났는지 이제 와서 왜 궁금한데?”라는 물음에 아무 변명도 하지 않았다.
진하의 장례식장을 찾은 은표는 눈물을 흘리며 진하에게 인사한 후 상주인 루이를 쳐다봤지만 루이는 외면했고, 이 모습을 재웅이 지켜봤다. 소문을 들은 수현(서정연 분)은 은표의 뺨을 때린 후 “어쩐지 이상하다 했어, 이렇게 죽을 애가 아니었어. 그래놓고 뻔뻔스럽게 영정 앞에서 애정행각을 벌여? 네가 죽인 거야, 살려내”라고 멱살을 잡았다. 수현을 떼어낸 재웅은 “이 사람, 당신 딸 안 죽였습니다”라며 은표를 데리고 나왔다.
재웅은 “왜 아니라고 당당하게 말을 못해? 네가 이렇게 무르게 구니까 사람들이 더 의심하는 거 아냐”라고 답답해했다. 은표는 "나, 루이랑 사귀었던 거 맞아. 그런데 차였어, 진하가 나타났거든. 걔가 나타나자마자 날 돌아보지도 않더라. 늘 그랬어. 진하는 내가 간절히 원하는 건 뭐든지 빼앗아 갔어. 난 그 남자한테 차인 것보다 진하한테 뺏긴 게 더 견딜 수 없었어"라며 "정말 안간힘을 쓰며 노력했는데 나를 가장 비참하게 한 진하를 또 만난 거야. 뒤늦게라도 확인하고 싶었어. 나를 왜 찬 건지, 내 다쳐버린 자존심이 그러라고 시켰어. 미안해"라고 오열했다. 재웅은 “근데 그거 아나? 내 눈엔 네가 젤 멋있는 거. 그리고 너 공부할 때 많이 못 도와준 거, 내내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 알지 내가. 우리 와이프 이렇게 썩기 아까운 사람이라는 거”라며 은표의 손을 잡았다.
그러나 이후 학부모들 사이에서 "3반 남자애가 여자애를 성추행했다"는 소문이 나왔고 "알고 있었어? 동석이가 성추행 한 거"라는 춘희의 목소리가 흐르며 은표 가족에게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올 것이 예고됐다. '그린마더스클럽'은 매주 수,목 밤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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