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사진=월트디즈니 코리아
베네딕트 컴버배치/사진=월트디즈니 코리아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닥터 스트레인지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영화 '닥터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화상 기자간담회에서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엘리자베스 올슨은 불참했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다. 2020~2022년 개봉작 중 동시기 사전 최고 예매량을 경신할 만큼 국내 팬들의 기대가 큰 상황.

호러 영화로 잘 알려져 있는 샘 레이미 감독과 만난 만큼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MCU에서 가장 무서운 영화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감독님에겐 놀이터와 같았을 것이다. 리액션을 잘해주셔서 재미있었다. 샘 레이미 감독의 시그니처 연출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닥터스트레인지에 대한 국내 인기에 대해선 "팬 여러분들 항상 너무 감사드린다. 6년이란 시간이 지나 두 번째 영화를 가지고 오게 되어 행복하고 흥분감을 감출 수 없다"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어 "닥터스트레인지는 그동안 바빴다. 6편의 영화에 등장했고, 캐릭터도 시간이 지난 만큼 큰 진화를 겪었다. 처음엔 신경외과 의사로서 자기밖에 모르고 커리어와 프라이드만 위해 사는 고집만 부리는 캐릭터였다면, 희생하고 남을 위해, 세상을 위해 희생하는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는 모습을 봤다"고 돌아봤다.

또 최근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 속 등장과 관련해선 "신과 같은 어마어마한 파워를 가지고 슈퍼히어로로서는 본인의 일도 충분히 열심히 하는 닥터스트레인지를 만났다"고 말하며 "영화에서 닥터스트레인지의 인간적인 면에서 드러나는 부족한 면이 드러난다. 모든 걸 나만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그를 더 강하게 만들고, 장점이기도 했지만 그를 더 약하게 만드는 약점이기도 했다. 밸런스를 지키는 게 중요하겠다. 이번 영화도 볼거리가 많다"고 예고했다.

컴버배치는 떠도는 수많은 루머 중 몇 퍼센트나 실제냐는 물음엔 "들리는 루머 100% 맞고, 인터넷에서 떠드시는 거 다 믿으시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또 한국 영화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지 묻자 "당연히 기회를 주신다면 한국 영화에 참여를 하고 싶다. 세계 최고의 감독, 배우들이 있고, 한국 영화 자체가 중요한 산업이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함께 하고 싶다. 또 한국 영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꼭 한번 같이 하고 싶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닥터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오는 5월 4일 전 세계 동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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