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물어보살' 방송캡쳐
KBS JOY '물어보살'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서장훈과 이수근이 동생과 쌓인 갈등으로 찾아온 언니에 일침했다.

2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동생과 쌓인 갈등으로 찾아온 언니에 일침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손님 문가빈은 "제 고민은 제가 코스프레를 하고 만화를 좋아하는 오타쿠인데. 일본에 '동경 구울'이라는 만화 캐릭터다. 제가 결혼을 하고 주부니까. 7살 되는 아이가 있으니까 이 코스프레를 계속해도 될지"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문가빈은 "산후우울증이 심했었는데 남편이랑 떨어져 살다보니까 혼자 육아를 했었다. 속상하니까 심심하잖아요. 그래서 집에서 혼자 만화를 보다가 3년 전쯤에 이태원에 가서 첫 코스프레를 했는데 너무 재밌었다. 반응이 너무 좋았다"라며 코스프레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수근은 "산후우울증 극복할 방법이 있다면 좋은 거 같다. 나는 내 부인이 이런다고 하면 행복할 것 같다. 재밌을 거 같다. 아내랑 장난칠 거 같다"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남편이 뭐라고 안하고 네 즐거움을 찾고 그런거면 얼마든지 해"라며 응원했다.

노수민은 연애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냐는 질문에 "제가 연애에 눈을 떴을 때 숫기도 없고 살도 엄청 쪄 있었다. 일단 살을 뺐다. 수영을 시작해서 20kg정도 감량했다"라고 고민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너 연애 처음에 사귀고 이럴때만 잘하고 무덤덤해지는 스타일이야?"라고 물었고, 노수민은 "그건 아니다. 그때는 서툴다 보니까 주말에 만나면 밥 먹고 영화보고 패턴이 똑같아 지니까 질렸던 거 같다"라고 답했다.

이수근은 "괜찮게 본 출연자 있니? 너 우리가 다 해결해주는데다"라고 물었고, 노수민은 "그분을 지칭하는게 아니고 꽈배기 사장님?"라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분 괜찮아 성격도 밝고. 그러면 통화 되나?"라며 바로 영상 통화를 걸었다. 서장훈은 "너 내일 뭐하니?"라고 물었고, 노수민의 "내일 일이 있어서"라는 눈치없는 답에 "넌 이래서 안 되는거야"라고 일침했다. 그리고 두사람의 소개팅 자리를 마련했다.

24시간 무인 매장을 운영중인 부부가 찾아왔다. 아내는 "24시간 무인 밀키트 매장을 하고 있는데 24시간 유인 같아서 하루도 못 쉬고 일을 하고 있다. 저희가 무인 매장이라 신경 쓸 일이 없을거 같았는데 하루종일 CCTV를 보고 저희가 직접 밀키트를 만든다. 그리고 남편은 배달을 한다. 코로나19로 매출이 떨어지고 있는데 찾아주시는 분들 때문에 쉬지도 못하고"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서장훈은 주문을 포기할 수 없다는 부부에 "열심히 살고 이러는 건 존경스럽다. 그런데 그래도 우리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소중하지 그 들어오는 주문이 소중하고 하나라도 더 팔아야지 그 생각을 버려야 된다. 지금 두 사람의 얘기 대로라면 우리나라 모든 매장은 다 24시간일거다. 그 사람들은 왜 닫겠어"라며 설득했고, 이수근은 "어쩌다를 포기 못하면 둘이 너무 힘들어진다"라고 덧붙였다.

박수진은 "저 여동생이랑 사이가 굉장히 안 좋은데 계속 안 좋은 상황들만 생겨서 현재는 연을 끊어야 하나 고민을 할 정도의 상황이라. 잘 풀 수 있다면 어떻게 풀어야 할지. 혹은 풀 수 있을지"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심상치 않은 사연에 서장훈과 이수근이 긴장했다.

사연을 듣던 이수근은 "너는 네가 제일 소중해. 동생은 노력 많이 했어 양보도 하고 화해하려고 노력도 했다. 동생이 '싫어하지 않아' 그 말하는 것도 오래 생각하고 했던 말 아닐까?"라고 일침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