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영철의 순정이 옥순에게 닿지 않았다.
4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40대 특집이 펼쳐졌다.
데이트권이 걸린 미션에 영철은 친누나에게 전화를 걸었다. 촬영 중인지 몰랐던 영철의 누나는 며칠 전 남편의 꿈에 부모님이 나왔다며 “엄마를 모셔다가 아빠 옆에 눕혀드렸대”라고 이야기했다. 영철은 그리움에 눈물을 보였고, 영철의 누나는 “네가 장가가려고 그러나 보다. 장가갈 꿈이었나 보다. 잘됐다 둘이 알콩달콩 행복해져. 와 누나가 김치 썰어 놓을게 언제 올 거야”라고 다정하게 말을 건넸다.
결국 현장은 눈물바다가 됐고, 영호는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슬픈 장면이 아니고 살아있는 현실 속에서 눈물을 흘려본 게 얼마만인지”라며 마음을 진정시켰다. 상철은 “눈물이 한 번 나오니까 어떻게 통제가 안 되더라. 전화를 할 수가 없었다. 마음이 아팠다”며 데이트권을 포기했다.
영철은 옥순에게 데이트를 신청했고, 패러글라이딩 데이트를 준비했다. 영철은 옥순에게 말을 놓아도 괜찮은지 의사를 물었고, 옥순은 얼떨결에 “네”라고 답했다. 영철은 패러글라이딩으로 날아올라 “사랑해 옥순아”라고 외쳤고, 이를 들은 옥순은 “그건 좀 그래요”라고 정색해 웃음을 안겼다.
다시 지상으로 내려온 두 사람. 영철은 넘어질 뻔한 옥순의 팔을 살짝 잡았고, 옥순은 팔을 뺐다. 영철은 인터뷰에서 “팔을 잡았는데 빼시더라. 내가 좀 그런가? 방치형의 남자가 좋냐 울타리형의 남자가 좋냐고 물었다. 방치형의 남자가 좋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숙소로 돌아온 옥순은 “재밌었다. 회전목마만한 난이도였다. 근데 갑자기 저한테 반말하기 시작했다”면서 스킨십에 “그런 거 제일 싫다”고 정색했다. 데프콘은 “넘어지려고 해서 잡아준 건데 손 잡으려고 하는 스킨십으로 오해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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