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우리 이혼했어요2’가 세 이혼 부부의 드라마로 과몰입을 유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 5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3%, 분당 최고 시청률은 7.9%를 기록, 종편&케이블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당당히 차지했다.

먼저 나한일과 유혜영은 글램핑장에서 아침을 맞았다. 일찍 일어나 글램핑장을 둘러보던 나한일은 하얗게 내려앉은 서리에 한자를 쓰기 시작했고, 그 시각 유혜영은 주머니에 있던 약혼반지를 꺼내 손에 꼈다. 약혼반지를 낀 유혜영을 본 나한일은 “목걸이는 내가 해줄게”라며 34년 만에 약혼 목걸이를 채워줬고, 예쁘다면서 유혜영과 손뼉을 마주쳤다. 게다가 나한일은 유혜영에게 자신이 쓴 ‘새로운 마음으로 새 출발 하라’라는 뜻의 한자, ‘화목한 부부’라는 뜻의 ‘연리지’ 한자와 그림까지 자랑했지만, 유혜영은 “알아 알아. 그리지 마”라며 감동을 파괴해 웃음을 안겼다.

일라이와 지연수는 아들 민수와 함께 놀이공원 나들이에 나섰다. 일라이는 곧 생일인 자신을 위해 민수가 만들어 준 생일 축하 카드에 기뻐했고, 민수는 “아빠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까 정말 좋아”라며 행복해했다.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놀이공원을 누빈 민수는 “천국이구만”이라며 신나했지만 집에 돌아와 일라이와 헤어져야 하는 순간이 오자 일라이에게 딱 붙어 “헤어지는 거 싫어”라며 오열했다.

다시 만난 지연수는 “이혼을 통보하지 않았다고 그렇게 방송에 나가고 나서 내가 거짓말쟁이가 된 것이 힘들었다”고 토로하며 내가 선택 안 한 이혼에 대한 통보에 대해 사과를 원했고, 이에 일라이가 진심으로 사과를 전하며 응어리를 풀었다.

일라이는 지연수에게 “민수 옆에 있고 싶어”라며 한국에 돌아오고 싶지만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음을 털어놨고, 자신이 미국에서 빚을 정리한 후 한국에 오거나 미국 생활을 정리한 후 따로 살거나, 같이 사는 방안 중에서 선택할 것을 지연수에게 부탁했다. 하지만 지연수는 “만약에 네가 나한테 왔어. 또 떠나면 난 다시 일어날 힘이 없어”라고 말해 눈물샘을 자극했고 이에 “난 떠나지 않아. 다시 오면 떠나지 않을 거야”라는 일라이에게 지연수는 “네가 우리 집 있었던 며칠 동안 아무 간섭도 없이 우리 세 식구가 이렇게만 살았으면 우리 평생 행복했겠다”라고 해 재결합에 대한 청신호를 예고했다.

끝으로 015B 객원 보컬 출신의 가수이자 음악 감독 조성민과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의 간판스타 배우 장가현이 ‘우이혼2’ 새 이혼 부부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우리 이혼했어요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2’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