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가수 임영웅이 특급 의리를 과시했다.
지난 10일 이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불후의 명곡' 녹화장에 사인 CD 전해주려 들른 영웅이. 3일 간의 고양 콘서트를 끝낸 뒤라 피곤할텐데 이렇게 와주니 감동. 쌩쌩해서 더 놀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적과 임영웅이 다정하게 서서 브이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 임영웅이 선물한 사인 CD도 보인다.
임영웅은 최근 데뷔 첫 정규앨범 'IM HERO'(아임 히어로)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이적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임영웅은 "형 멋진 곡 선물 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늘 많이 배우겠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앨범 공개 후 임영웅은 지난 6일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열고 있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이적에게 직접 사인 CD를 전해주기 위해 녹화장을 찾은 임영웅의 의리 넘치는 모습에 팬들은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이적 역시 그런 임영웅에게 감동해 "정말이지 어젠 몸둘 바를 모를 정도로 감사 감사 감사의 연속"이라며 "열심히 살게요. 음악하길 잘했다"라는 해시태그도 남겼다.
한편 임영웅의 정규 1집 'IM HERO'는 지난 8일 한터차트 기준 110만 2012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임영웅은 초동 집계 하루 만에 94만장의 판매고를 올렸고, 사흘 만에 100만장을 돌파해 밀리언셀러를 달성해 엄청난 인기를 과시했다. 이는 트로트 가수 최초는 물론 솔로 가수 최초의 기록이다.
솔로 가수 초동 1위에 오른 임영웅은 역대 초동 8위에 자리했다. 유통사 드림어스컴퍼니 측은 "2000년대 이후 발매된 솔로 가수의 음반 중 최고 판매량"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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