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쳐
SBS Plus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순자와 영호가 결국 사랑을 맺었다.

11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40대 특집이 펼쳐졌다.

제작진은 서로에게 적극적이지 못한 40대 남녀 출연진들을 위해 각자 속마음을 시원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시간을 줬다. 남녀가 직접적으로 내용을 들을 순 없지만 제작진이 듣고 시그널이 양방향이었다면 데이트 또는 대화의 기회를 줬다.

영식은 “영숙아 난 잘 모르겠어 호감인지 호의인지. 첫 데이트로 반하긴 했지만 더 알고 싶고 확신을 좀 갖고 싶어. 그리고 옥순아 한 번 더 얘기를 해보고 싶네. 아직도 나한테 했던 말 그 말들 그 감정들이 남아있는지 궁금해”라며 옥순과 영숙과의 시간을 원했다.

영수, 광수 역시 영숙을 선택했다. 영철은 옥순을 선택했다. 경수는 “나 경수인데 정숙아 가자. 정리하는 시간 갖고 싶어”라며 정숙을 원했다. 상철은 “내가 바로 상철이다. 그리고 저는 데이트 할 사람은 이미 다 알아본 것 같다”라며 데이트를 포기했다. 상철은 “중간에 다른 분들 알아보고 얘기해봐야지 생각해봤는데 구도라는 게 이틀 지나니까 잡히더라. 들어갈 수 있는 게 아닌 거 같고 그래서 사실은 중간에 포기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영식과 영숙은 시그널이 맞아 데이트를 했고, 영식은 “결론은 아니다. 밥 먹기 전에 이미 끝났다”고 실망했다. 데이트를 시작할 때 영숙이 “나는 솔직히 말해서 그냥 편한 오빠 이상은 잘 모르겠고 좋은 사람으로 알고 지내고 싶고 그 정도. 내가 생각했던 오빠는 쿨하거든. 진짜 남자 느낌 그런 건 서로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한 것.

옥순은 영호를 칭찬했던 순자의 이야기를 듣고 관심을 보였다. 옥순과 영호의 데이트가 성사됐고, 데프콘은 옥순의 행보에 혼란스러워했다. 영호는 데이트가 끝나고 “지역적인 면도 있고 자존심이 센 편이라서 반응이 별로 없으면 그다지 그렇게 막 적극적으로 하는 편이 아니다. 여성 분이 먼저 이렇게 티를 내는 것도 힘들지 않냐”며 확실한 선택을 보이지 않았다.

영호, 영식, 영철은 옥순을 선택했고, 옥순은 선택을 포기했다. 광수, 상철도 선택을 하지 않았다. 경수는 정숙을 선택했고, 정숙은 선택을 하지 않았다. 영수, 영숙, 영자는 선택을 하지 않았다. 순자는 영호를 선택했다. 순자와 영호는 촬영 후 꾸준히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고, 두 사람은 실제 커플이 되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영호는 "미친 사랑을 할 수 있게 해줬다"며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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