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모태범이 추성훈을 만나 조언을 구했다.
전날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모태범이 추성훈에게 소개팅룩 추천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미혼반이 다같이 병원을 찾아왔다. 이승철이 미혼반을 반기며 "MT때 말했던 신랑 검진. 얼마나 중요하냐. 오느라 수고가 많았고, 내가 음료를 준비했다. 남자한테 가장 좋은 토마토주스다. 이거 많이 먹으면 비뇨기과 선생님들이 다 그만둬야 돼"라고 말했다. 토마토주스를 흡입한 박태환에 김원희는 "뭔가 결과에 좋을 줄 알고 다 저렇게 먹는거죠"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문진표를 작성하던 김준수는 "궁금한 게 있다. 20대와 비교해서 생각해야 하나요? 기력이 몹시 떨어졌다에서 '몹시'가 걸린다. 몹시까지는 아닌데 떨어지긴 했거든요"라며 애써 부정했다. 그리고 박태환은 문진표 질문에 즉답을 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다른 프로그램에서 검사를 받아 본 영탁은 "솔직히 이런 거 잘 안 불안했는데 오늘 살짝 불안하다"라며 긴장했다. 이후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남성호르몬 수치가 가장 좋은 사람으로 수치 6.69 모태범이 1등을 차지했다. 이어 2등을 한 박태환에 김준수는 "운동선수를 어떻게 이겨"라고 말했다. 3등 이승철의 수치를 들은 영탁은 "그럼 나 떨어진거네"라며 걱정했다. 그리고 영탁이 꼴찌를 차지했다. 그런가운데 4등을 한 김준수는 "평균보다는 좋은거다"라며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태범은 "남자가 봐도 멋있어요"라며 추성훈에게 옷 추천을 부탁했다. 모태범은 "사실 태환이도 원래 운동복을 잘 입는데 코트도 입고 너무 깔끔하게 입어서 저랑 너무 비교가 되더라. 제가 좀 주눅이 들었다. 옷을 잘 입고 싶어서 성훈이 형을 불렀다"라고 설명했다.
모태범이 입고 나온 옷에 추성훈은 "너는 허벅지 때문에 고생이 많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준수는 "예쁘게 입고 싶으면 허벅지 줄여야 돼. 내가 그래서 안 키우는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추성훈은 "일부러 착하려고 노력하는 거 같다. 내가 거기에 다 골라놨다"라며 모태범에게 옷을 추천했다. 하지만 홍현희는 "소개팅 때 저렇게 입고가면 여자가 아는척 안해"라며 추성훈이 추천한 옷에 질색했다.
추성훈이 다시 입고 나온 옷에 모태범은 "왜 이렇게 다르지? 제가 이렇게 입었을 때도 형이랑 비슷했어요?"라며 신기해했다. 추성훈은 "네 생각은 안 듣고 싶어. 이때까지 네 생각대로 입고 나가서 미팅 한번도 성공 못했잖아"라고 일침했고, 모태범은 "형 말대로 입고 나가면 무서워서 다 도망간다니까"라고 반박했다.
모태범은 "형이 만약에 총각이야 저처럼 연애도 못하고 있고 좋은 신랑이 되려면 뭐를 하실거 같아요?"라고 질문했고, 추성훈은 "이것저것 안 배워도 돼. 네가 제일 좋아하는 걸 열심히 해. 그 모습이 되게 멋있어 남자는. 그 밑에 요리, 청소 그런 건 당연하다고 생각해 나는. 뭔가 하나를 열심히 하면 다 연결이 되어 있는거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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