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지민과 김준호의 연애스토리가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지민이 찾아와 김준호와 연애스토리를 밝힌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지민이 '돌싱포맨'에 찾아 오는 날 이상민은 "준호가 연애를 하니까 집이 달라지네 집을 깨끗이 치우고 사네"라며 신기해했고, 김준호는 "이제 청소하고 살아야죠"라고 답했다. 김준호가 형들 앞에 "지민이 앞에서 이상한 얘기 할까봐"라며 촬영 동의서를 건넸다. 이어 김지민이 도착했다. 김지민은 공개연애 후 첫 동반 출연에 "문 앞에서 느낌이 약간 징그러웠어 심장이 간질간질 한 거다"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지금 방송할 기분이 아니야"라며 심란해했고, 김지민은 "마이크 빼고 가 그러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김지민의 등에 손을 올린 김준호에 "스킨십은 하지 말자"라고 단속했고, 김지민은 "그래 하지 말자. 우리 엄마 본단 말이야"라며 동의했다. 이에 김준호는 "내가 창피해?"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아직은"라고 답해 김준호가 민망해했다.
이상민은 "두분이 연애를 공개했다.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됐는지. 몇 가지 질문을 하려고 한다. 가장 궁금한 질문 하나"라며 김지민에 김준호와 사귀게 된 이유를 물었고, 김지민은 "코로나 타격도 있는 게 2년 동안 우물 안 개구리처럼 만나는 사람이 없으니까. 오히려 안 불쌍해 보일 때가 더 남자로 보였다. 불쌍했을 때는 선배 같았다. 이 사람의 불쌍한 기운이 없어지는 시점이 왔다. '돌싱'이랑 '미우새'를 하면서 일하는 모습 때문에 덜 불쌍해 보이는"라고 설명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에 흑심을 품은 계기를 묻자 "지민이는 2009년 부터 같은 회사였다. 나 힘들었을 때 항상 이 회사와 계약을 했다. 의리가 있었다. 내 주위에 나래랑 지민이가 있었는데 나래보다 지민이가 훨씬 더 예뻐보이는 거야"라고 말해 야유를 받았다. 김준호는 "근데 지민이 얘기를 남자들이 많이 해. 칭찬하고 예쁘다 똑순이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데 왜 이렇게 지민이 얘기를 많이 하지? 다 지민이를 좋아하니까 안되겠다. 묶어야겠다, 내 여자로. 그런 생각을 슬슬하게됐다"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나래네 집에서 술 먹다가 반 진지를 섞어서 그런 얘기를 했다. 만나자고 사귀자고. 그때도 말투가 농담 같았다. 그래서 나도 농담반 진담반으로 '만나 보든가'그랬는데 이렇게 됐다. 근데 나의 대한 마음이 진심이구나를 느낀게 영상통화를 했는데 술을 엄청 먹고 들어와서 막 우는거다.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웃겨죽겠는데 그걸 보고 진심이구나 했다"라며 당시 김준호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의외로 낭만을 즐기는 스타일이고 저로 표현하면 내가 공주가 된 기분? 그런 대접을 해주려고 한다"라고 말했고, 형들이 질색했다.
이상민은 "백수 김준호도 괜찮다고?"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그거는 좀 생각해볼게요. 어쩔 수 없이 백수여도 만나긴 만나야죠. 그걸로 헤어지지는 않을거다. 근데 저는 일을 하는 모습이 멋있는 남자가 좋다. 뭔가 또 하겠죠 다른 걸"라고 답했다. 그리고 김준호는 "지민이는 내 모든 걸 다 봤다"라며 자신했다.
이후 김준호는 하차해야 하는가에 대한 투표에 탁재훈과 임원희가 손을 들었다. 두사람은 손을 들지 않은 이상민에 배신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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