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백패커' 방송캡쳐
tvN '백패커'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이 다국적 선상 파티 의뢰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전날 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백패커'에서는 다국적 선상 파티 의뢰를 성공적으로 끝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바다 위에 떠있는 배를 발견한 백종원은 "기상청 배다 이거. 내가 연구선일 거라고 했잖아. 난지도라고 누가 그랬어"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실제 배로 도킹해서 들어갈 거고 승선 제한 때문에 저희도 딱 10명만 탈거다"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백종원 시키신 분"라며 의뢰인 선장님의 도움으로 기상선에 들어섰다.

선장님의 '직원들에게 특별한 다국적 파티를 열어주고 싶어요'라는 의뢰에 멤버들이 미소지었다. 백종원은 "사전에 저희는 제작진이 절대 말 안해준다. 오기 전까지도 매니저가 섬일 것이다라고 했다. 저는 '파티'를 해달라고 하셔서 외국 음식이 아닐까 했다. 멤버중에 누가 '고등어 케밥'을 얘기해서 외국 음식을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종원은 "대신 이 방송 스페인이나 이탈리아에 나가면 안돼. 난 정통을 몰라 세계인 음식 다 할 수 있지만 그 나라 사람들은 인정을 안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대환은 "그럼 먼저 시작할게요. 부식 지금 준비해놓을까요?"라며 백종원이 "세개 다 토마토 소스가 들어가거든 그 소스를 베이스로 쓸거다"라고 강조했던 만능 소스로 요리의 시작을 알렸다. 인간 분쇄기 오대환이 양파부터 백종원이 새롭게 지시한 마늘 다지기까지 깔끔하게 해냈다. 이에 백종원은 "칼 쓰는 기계가 있으니까 편하다"라고 말했다.

완성된 과일 꼬치에 백종원은 "딘딘 나는 너가 항상 고맙다"라며 딘딘에 감격했다. 이에 딘딘은 "나 없으면 여기 안 돌아가"라며 큰소리쳤다. 그리고 땡모반을 만들던 안보현은 "나 진짜 이 프로에 진심이다. 이렇게 잘라야 단면이 예쁘게 나온다. 귀찮아도 이렇게 해야겠더라"라며 디테일에 신경썼다.

백종원은 빨리 끝났다는 제작진에 "애들이 실력이 늘었다. 지들이 알아서 해서 그런거다"라며 멤버들을 칭찬했다. 이어 딘딘은 "시간 여유가 있다. 두 시간? 우리가 늘었나봐. 여기 진짜 아르바이트하러 온 거 같다. 말이 없어져 방송인데 오디오 감독님 집에 가도 될 거 같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이 피자를 까먹었다고 말해 주방이 다시 분주해졌다. 그리고 안보현은 "원래는 이런 거 하는 줄 알았죠. 이것도 요리가 어느 정도 완성 됐으니까 할 수 있는거지"라며 파티가 열릴 공간을 꾸미기 시작했다.

카나페 맛을 본 백종원은 "딘딘이 잡아와"라며 짠 맛에 경악햇다. 백종원은 "내가 웬만해서는 음식 짠 거 가지고 뭐라고 안 하는데"라며 급하게 달걀을 삶았다. 그런가운데 식사 시간 안내 방송을 하려던 오대환이 버튼을 누르다가 뽑힌 전화기에 "봤죠 나는 그냥 눌렀죠?"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딘딘이 초콜릿 분수를 켜 놓고 자리를 비웠다. 이어 파티 장소에 찾아온 직원들은 "다 날린다"라며 사방에 흩뿌려진 초콜릿에 당황했다. 안보현은 "딘딘 거예요"라고 말했다. 뒤늦게 상황을 알게 된 딘딘은 "망했다. 바람이 너무 불어서 초콜릿이 흩날려서 기계를 꺼버렸다. 내 회심의 일격이었는데. 파티 완전 망친 기분이다"라며 형들에게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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