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윤남기가 이다은 딸 리은이에게 마음이 더 갈 수밖에 없는 사연이 공개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돌싱 부부 윤남기, 이다은의 고민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다은은 윤남기와 6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완료했다며 "이상할 정도로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해피한데 재혼이다 보니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어떻게 하면 재혼생활을 행복하게 유지할 수 있을까 고민이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덤벙대는 모습을 언제까지 귀여워할지 고민이다"고 덧붙였고, 윤남기는 "프로수발러라 괜찮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오은영 박사는 "걱정만 하고 고칠 생각이 없다"고 팩폭을 날리며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려면 할 수 있는 걸 해야 한다. 싹 고치라는게 아니고 힘들어하고 걱정하는 부분이니까 작은 것부터 주도적으로 시작을 하면 자기 효능감이 생기면서 생활이 훨씬 편안하고 덜 긴장하게 될 거다"고 조언했다.

특히 윤남기는 이다은 딸 리은이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고 "감동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내가 진짜 아빠가 되겠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특별한 가족사를 공개했다. 윤남기는 "3년 전부터 알고 있었던 게 있다. 처음에는 아버지가 입원을 하셨는데 수혈을 받아야 하는데 내가 아는 혈액형이 아닌 다른 혈액형 피가 들어가고 있더라. 의료 사고인 줄 알고 깜짝 놀랐다. 혼자 생각만 하고 있다가 리은이 만난 후 물어봐야겠다 싶었다. 리은이 덕분에 부모님의 마음을 조금은 더 이해할 수 있게 돼 터놓고 말하는게 좋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외아들이기도 하고 (부모님이 사랑해주셔서) 전혀 몰랐다. 리은이 처음 봤을 때 나도 이랬겠구나 생각 들면서 말로 표현하기 힘든 그런 것들이 왔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동일시된다. 나 같아서 더 애틋한 것 같다. 하지만 리은이는 리은이지 자신이 아닌데 인생의 무게가 애한테 실리면 안 된다. 분리를 해야 한다. 객관성과 중립성이 흔들리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남기는 "아빠가 아직은 서툴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있단다. 아빠가 필요하면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사랑한다"고 리은이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고, 이다은은 "지금 너무 행복하다. 오빠가 최선을 다해 노력해주고 있고 너무 고맙다. 오빠는 나한테 나한테 선물 같은 존재야"라고 애정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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