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노' 홈페이지 캡처
'논노'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학폭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르세라핌 김가람이 일본 화보에 등장했다.

최근 일본 패션 잡지 '논노' 측이 8월호 표지를 공개한 가운데 그룹 르세라핌이 표지 모델로 나섰다.

르세라핌이 일본 잡지의 표지 모델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 그런 가운데 해당 화보에는 최근 활동을 중단한 김가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가람은 르세라핌에서 센터로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김가람은 지난 5월 르세라핌의 공식 활동에서 빠졌다. 데뷔 전부터 그를 둘러싼 학폭 의혹이 있었지만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이를 부인했고 데뷔를 강행했다. 하지만 데뷔 후 김가람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피해자 A씨가 법무법인을 통해 입장을 밝히며 논란은 다시 재점화됐다.

이에 소속사 측은 A씨 측의 주장이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정리해 발표된 내용이라며 김가람은 오히려 학교 폭력의 피해자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도 "당사는 김가람과 논의하여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다친 마음을 치유하는데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김가람이 회복 후 복귀할 때까지 르세라핌은 당분간 5인 멤버 체제로 활동할 계획"이라며 김가람의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5인조로 바뀐 르세라핌은 활동을 이어갔고 멤버들은 김가람의 빈 자리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게 무대를 만들어갔다. 음악적인 성과 또한 돋보였다. 올해 데뷔한 걸그룹 중 가장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는가 하면 데뷔 8일 만에 빌보드 차트에 입성하기도 했다.

그렇게 르세라핌에서 김가람의 빈 자리는 잊혀져가고 있던 시점에 일본 화보가 공개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해당 화보는 김가람이 활동 중단을 선언하기 전인 지난 4월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활동 중단을 한 김가람의 모습이 새롭게 공개됐다는 점에서 많은 네티즌들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가람의 학폭 논란에 대한 진실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런 만큼 조심스러운 상황인 것은 분명한 가운데 김가람, 그리고 르세라핌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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