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지혜가 심장질환을 밝힌 이후 여전한 입담을 자랑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김이나, 이지혜, 김민규, 양세형이 출연하는 '부럽지가 않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구라는 "동현(그리)이가 저와 관련된 기사를 많이 쏟아내더라. '누나라고 부르고 있어요'라든가. 그래서 제가 너무 우리지 말라고 했다. '너도 내가 네 얘기 하는 것 싫어하잖냐' 했다"면서 "이지혜 씨도 심장질환 기사가 많이 나서 부담스럽지 않나. 중병난 것처럼"이라고 공감했다.
이에 이지혜는 "맞다. 지병 하나가 추가됐을 뿐이다. 어찌 보면 약을 하나 먹는 건데 기사가 '심장병 투병' '완치 불가' 이렇게 난다"고 털어놓으며 "저는 SNS 하는 걸 좋아하는데 자제를 하게 된다"고 토로했다. 김구라는 "왜 심장 아픈데 카페 가느냐 이런 식인 것"이라고 거들었고, 이지혜는 "그렇다. 신경이 쓰인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지금은 어떤 상태냐는 물음에 이지혜는 "판막이 잘 안닫혀서 혈액이 역류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김구라가 "NBA 선수 중에서도 심장 박동 이상으로 은퇴하는 선수가 많다"고 하자 이지혜는 "이렇게 얘기하면 또 이상하게 생각하잖냐"고 손사레를 치면서 "오해를 하니까. 너무 괜찮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에 그치지 않고 안영미가 "은퇴하는 거냐"고 장난을 치자 이지혜는 "이제 애 낳고 다시 방송하는데 왜그러나"라고 장난스레 발끈하며 "심하지 않고 약 먹으면서 조절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 이지혜는 열일의 아이콘이라는 말에 "초만삭일 때 20년 만에 첫 SBS 연예대상 상을 받았다. 20년 만에 시상식을 처음 갔다"고 감사하며 활발한 활동을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가족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또 심장병 진단을 받고 최근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 하차했으며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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