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이지혜가 주말 근황을 전했다.
16일 오후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이지혜'에는 ;라디오 하차 후 처음 맞는 관종 가족의 소중한 주말 VLOG! 그리고 소소한 언박싱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태리 가족의 평화로운 주말 일상이 담겼다. 온가족이 둘째딸 엘리 구경하는 아침. 딸 태리는 "귀여워 귀여워"라고 연신 엘리를 바라보며 직접 분유까지 먹여줘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지금이 무슨 날이죠?"라고 남편 문재완 씨에게 물었다. 문재완은 동공이 흔들리더니 "오늘은 일요일"이라고 답하며 "순간 우리 와이프랑 기념일이었나? 내가 놓친게 있나 회로가 멈췄다"고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MBC라디오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를 하차한 이지혜는 "행복하다 진짜. 마음이 편안해. 라디오 하차하고 처음 맞이하는 주말. 심리적으로 휑하기도 하지만 너무 피곤했었나보다"라며 편하게 웃었다.
이지혜는 발레를 배우는 중인 태리가 춤을 추자 "우리 집 되게 우아하다 클래식 나오고"라며 "엄마가 보여줄까 어떻게 하는건지? 한때 댄스가수로서 보여줄게"라고 점점 형태를 알 수 없는 행위예술로 변질된 춤을 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이지혜는 태리가 남편과 에버랜드 간 틈을 타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그는 "제가 이제 라디오를 끝내고 조금 여유로운 일상으로 돌아왔다. 그래서 오늘 주말일상을 담다가 친한 언니가 애기 선물을 사왔는데 사이즈 때문에 교환할 겸 너무 오랜만에 쇼핑을 했다. 저는 요즘 트렌드를 모르겠다. 흐름을 보고 백화점 향기 맡았던게 오래된 것 같다. 백화점 좋아하는데 돈을 못 쓴다. 샵 때 잘 나갈 때는 '에라 모르겠다'지만 지금은 그게 안되더라. 잘 산지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엘리의 옷과 함께 골프웨어를 공개한 이지혜는 "요즘 골프 칠 때 다 그냥 티를 입더라. 라운드티를 사러 갔는데 사장님이 우리 라디오 들으셨다고 저보러 '골프치시냐'고 물어보더라. 그렇다 했더니 '하 그래요 이제 인생 즐기면서 사세요' 하더라"며 감동 받았다고 했다.
이어 "대망의 하이라이트가 있다. 주방용품 이런 건 잘 모른다. 쟁반에 대한 의미가 없었다. 근데 며칠 전에 미국에 사는 언니가 놀러왔는데 쟁반을 가지고 컵을 냈는데 웃더라. 그래서 쟁반을 샀다. 내 인생 통틀어서 제일 비싼거 샀다. 나는 원래 이런 취향이다"며 화려한 패턴의 쟁반을 공개했다. 한 개의 가격이 125000원이라고.
이지혜는 "근데 성격이 또 한 번 사잖아? 질러버려. 너무 예쁘지 않아요? 쟁반 하나에 이 가격 쓰는 연예인 있어요? 그만큼 많이 컸다"고 흐뭇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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